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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

[마소 V.396 리뷰] 매너가 흐르는 버그리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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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N에 버그리포팅 가이드라인이 있다는 걸 첨 알았네요. 글을 쓴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이 글의 가장 큰 성과는 그것이 아닐까 싶다는 ^^

https://developer.mozilla.org/en-US/docs/Mozilla/QA/Bug_writing_guidelines

 

Bug report writing guidelines

This page assumes you'd like to contribute to the Mozilla project by collecting enough information to enter a useful bug report in Bugzilla, the Mozilla bug tracking system.

developer.mozilla.org

MDN 가이드라인 설명 중에 아래 문장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A good summary should quickly and uniquely identify a bug report. It should explain the problem, not your suggested solution...

많은 경우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을 자꾸 제시하려고 하는데, 그건 좋은 버그 리포팅이 아니라고 합니다.

 

본문에서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한 번도 테스트를 해보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배포하지 않는 이상 사용자가 발견하는 문제는 특정 환경에서만 나오는 문제일 가능성이..."라는 부분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특정 환경이라는 조건을 확대해서 해석하면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테스트를 통과했다면 특정 환경이 아닌 경우 버그가 나오지 않을거라는 건 좀 자만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버그리포팅 도구에 이메일을 넣은 것도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버그리포팅이 흘러가는 도구 중 하나일 수 있겠지만, 만 말이죠. 

 

Photo by  Alex Perez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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