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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목적이 이끄는 삶] 텔레비전을 3시간 보고 성경은 3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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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반양장) - 10점
릭 워렌 지음/디모데


워낙 유명한 책이고 국내에서도 스터디 교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찾아보면 여러 형태로 필사된 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40일간 읽으면서 실천할 수 있는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꼭 40일 동안 읽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읽고 묵상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하나의 챕터를 읽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매일이 아니더라도 매주 2장 정도 진행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읽고 나서 바로 기록을 남겼어야 하는데, 인상깊은 문구만 기록한 다음 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아직 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아래 문구는 책에서 일부만 떼어낸 것이고 전체 문장을 읽지 않으면 오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남겨놓은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이것이었습니다.

텔레비전을 3시간 보고 성경은 3분 읽으면서 영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삶에서 상당한 정도의 불만 요소를 갖게 하신다. 이 세상에서 채워질 수 없는 갈망을 느끼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동기가 의무감이 아닌 사랑, 감사 그리고 즐거움이길 바라신다.


'크리스천' 음악이라는 것은 없다. 단지 기독교적인 가사가 있을 뿐이다. 노래를 성스럽게 만드는 것은 음이 아니라 가사다. 영적인 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가사 없이 어떤 노래를 당신에게 연주해준다면 당신은 그것이 크리스천 음악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이 없다.


목사로서 나는 "오늘 예배 아주 좋았습니다. 아주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라고 쓰여 있는 쪽지를 받곤 한다. 이것이 예배에 대한 또 하나의 잘못된 개념이다. 예배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예배한다.


즉각적인 순종은 평생 성경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사실, 먼저 순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명령도 있다. 순종은 이해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복하기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돈이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다. 하지만 나는 또한 돈도 많이 벌어 편안하게 살고 은퇴하고 싶다." 그러나 은퇴는 하나님께 항복한 삶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운전석에 앉게 하고 핸들에서 손을 떼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분의 손 안에서 통제 불가능한 것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친구이기는 하지만 그분과 동등한 관계는 아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지도자시고 우리는 그분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음악 때문에 감동받는 것을 성령에 의해 감동받는 것과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둘은 절대 같지 않다.


예배를 드릴 때 가장 큰 방해 요소는 바로 우리 자신인데, 이것은 다른 사람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다.


그래서 나는 말씀을 여러 다른 번역서로 읽어볼 것을 권한다. 그것은 우리가 예배드릴 때 보다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참여했을때 그들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교제는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것에는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 진실한 나눔, 실제적인 섬김과 희생적으로 서로에게 베풀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것을 포함한, 신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서로에 대한 명령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소문을 싫어하신다. 특히 다른 사람의 기도 제목이라는 이름하에 전해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소문은 악한 사람들에 의해 퍼진다. 그들은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친구 사이를 갈라 놓는다"(잠 16:28). 소문은 항상 상처를 낳고 분열을 초래한다.


교회가 완벽해야 사랑받는다는 환상을 빨리 버리면 버릴수록 더 빨리 겉모습을 버리고, 우리 모두가 불완전하며 은혜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시작이다.


갈등이 일어나고 있을 때 상대방에게 용기를 내어 직접 얘기하기보다는 제삼자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이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피조물로서 우리는 절대로 창조주가 될 수 없고 하나님은 우리가 신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대신 우리가 그분의 도덕적 성격을 지닌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우리에 대해 가지고 계신 목표는 우리가 성숙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갖는 것이고, 사랑과 겸손한 섬김의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슬프게도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나이는 들지만 성장하지 않는다.


사탄은 우리가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성경 공부를 하러 가는 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


D.L. 무디는 말했다.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다"


만일 당신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왜 나입니까?"라고 질문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배우기 원하십니까?"라고 질문하라.


우리는 자원을 소비하기 위해 지음받은 것이 아니다. 먹고 숨쉬고 자리를 차지하라고 지어지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변화를 만들라고 우리를 창조하셨다.


먼저 섬기고, 여러 다른 사역으로 실험하기 시작하면, 그 후에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섬기는 일을 해보지 않으면 우리는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모습, 사역, 사역의 결과를 놓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안 되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보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그러면 낙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보다 일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언제든지 만날 수 있을 것인데 그러면 교만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두 마음 자세는 우리가 올바른 사역을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사역을 잃어버리게도 한다.


우리는 소수의 엘리트에 의해 운영되는, 완벽하게 보이는 교회보다는 수천명의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불행하게도 우리의 섬김 가운데 많은 경우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우러러보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들을 섬기는 것이다. 이것은 속임이지 사역은 아니다.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느낌이나 경험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계속해서 당신을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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