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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 달콤한 컵케이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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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가게로 초대합니다 - 8점
김신애 지음/나무수

지금은 꽤 큰 프랜차이즈 컵케이크점이 되어버린 goodovening 김신애 대표의 창업 이야기입니다. 저자 소개에 나온 것처럼 잘 다니던 미대를 휴학하고 뉴욕으로 날아가 패션 공부를 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결혼을 하고 어느날 작은 컵케이크를 만들면서 창업을 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지하철 내에도 컵케이크 가게가 들어올 정도로 흔한(?) 음식이 되어버렸지만 저자가 창업한 2006년만 하더라도 컵케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에 도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출판에서 넣은 홍보 문구는 '88만 원 세대를 탈출한 저자의 솔직, 담백, 펑키 에세이' 라고 하지만 저자가 성공적인 컵케이크 가게를 창업할 수 있게 된 것은 패션 업계에서의 저자의 경험과 디자인적인 감각, 주변의 자원 활용 등 여러가지 요소를 성공적으로 믹스해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레시피를 제외하면 150여페이지 정도로 짧은 이야기지만 나만의 가게를 가지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아쉽게도 2010년에 나온 책인데 벌써 절판이 되었네요. 

* 굿오브닝 블로그에 가면 정말 많은 이미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oodovening1

저녁 시간에 보면 정말 후회할겁니다. ^^

* 앞에서 지하철 이야기를 했는데 지하철역에 깔린 것은 머핀이라고 하네요.

머핀과 컵케이크의 차이는 프로스팅의 여부라고 하는데 좀 애매하네요. 

http://www.cupcakeproject.com/2007/05/cupcake-vs-muffin-update.html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면 식사로 먹으면 머핀, 디저트로 먹으면 컵케이크라는 이야기도 ^^


* 개발자라면 컵케이크라고 했을 때 이 녀석이 생각날지도 ^^

구글 컵케이크로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컵케이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 정말 컵케이크 좋아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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