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그림여행 - 최상운 글.사진/샘터사 |
도서관에 고흐와 관련된 책이 몇권 놓여져 있었는데 그 중에 눈에 딱 들어온 책입니다. 고흐의 인생 자체가 한군데 정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그 경험을 다시 그림 속에 녹여냈기 때문에 어디서 정착한 시기에 그린 그림인지도 중요한 점입니다.
내년 3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하는 <고흐 in 파리> 역시 파리라는 장소가 타이틀에 들어갈 만큼 중요한 점입니다. 이 전시회 가서 <밤의 카페 테라스>는 왜 없는거냐라고 땡깡 부리면 안되겠죠.
http://www.sac.or.kr/program/schedule/view.jsp?seq=14288&s_date=20121108
http://blog.naver.com/goodluckchoi/40172850558
http://iamrom.egloos.com/792307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주요 장소를 따라가면서 고흐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시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책 뒷쪽에는 여행을 직접 가고자 하는 여행자를 위한 상세한 정보도 담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박물관이 아니라면 아무 정보 없이 찾아가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 이 책에 담겨진 이미지는 별도의 저작권료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저런 그림도 그냥 책에 막 실으면 안되는것이었군요.
http://www.eurocreon.com/
그건 아닌것 같고 이 책에는 고흐의 작품 외에 다른 작품이 실려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작권은 저작자 사후 50년까지 보호가 되는데 고흐는 1890년에 사망했으니 이미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70년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eurocreon에서 서비스하는 것은 고해상도 이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력을 위해서는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사용할 수는 없으니깐요.
고흐 그림을 사용하려면 누구에게 허락 받아야 할까?
http://culturenori.tistory.com/806
* 책 특성상 그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인덱스가 뒷쪽에 따로 정리되어 있어 찾기가 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