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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척도 - 8점
요리후지 분페이 지음, 이은정 옮김/스펙트럼북스

요즘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여기에는 기술적인 지식 또는 솔루션보다 데이터를 바라보는 제대로 된 시각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함께 숫자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숫자의 척도라는 짧은 그림책 같지만 숫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양하게 확장시켜 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조금 장난같은 에피소드가 나와서 뭐 이런 책을 돈주고 샀나 싶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감각이 조금씩 눈뜨게 되는 느낌입니다.
요리후지 분페이는 이미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합니다. 

[일본] 화제의 도쿄 메트로 매너 포스터 디자이너, 요리후지 분페이(寄藤文平) 인터뷰
그림체를 보시면 어디선가 본적이 있구나 싶은 그림이구요. 국내에 소개된 책도 몇권 더 있더군요. 


2년의 작업기간(물론 2년 내내 이것만 한것은 아니겠지만)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엄청난 참고문헌을 보면서 그냥 대충 그림만 그려내는 것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 책은 원래 숫자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숫자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숫자를 더욱 모르게 되었습니다. 모른다기보다 내 자신이 숫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말이 더 적절합니다. - 에필로그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도 같이 보시면 좋을듯..^^

http://www.binsworld.co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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