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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월요일인 10월 3일을 그만 일요일로 착각을 하고 키노트 세션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일단 오늘 아침 웹 진영에 빅 뉴스로 떠오른 Nitobi에 대한 이슈는 키노트에서 발표된 내용이 아닙니다. 제프리 빈의 TypeKit 에 대한 이야기는 키노트 세션 중에 제프리 빈이 직접 등장을 했지만 폰갭에 대한 내용은 보도자료로 배포가 되었습니다. 아마 둘 째날 키노트에서 언급이 되긴 하겠지만 이례적으로 사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네요.
http://www.phonegap.com/2011/10/03/nitobi-enters-into-acquisition-agreement-with-adobe-2/
http://www.adobe.com/aboutadobe/pressroom/pressreleases/201110/AdobeAcquiresNitobi.html
일단 첫 째날 키노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라이언 스튜어트와 Serge Jespers가 인트로를 진행합니다. 인트로는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혜택이죠. ~~ 뭐 오늘 무슨 이벤트가 있는지 대략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라이언의 말은 너무 빨라서 알아들을 수는 없다는..ㅠㅠ
처음 시작은 클래식한 바이올린 연주에서 시작해서 상당히 멋진 미디어 공연으로 이어지네요. 현실과 미디어, 디지털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험을...물론 작은 화면이라 실감은 나지 않았다는...
이제 CTO 케빈 린치가 등장합니다. 언젠가부터 CEO는 보이지 않는군요.
무대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날 이야기한 주제는 클라우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남들 다 하는 클라우드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 싶었는데..결론은 기존 어도비 제품군과 자연스러운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www.adobe.com/products/creativecloud.html
첫 째날 소개한 내용은 주로 크리에이티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에서의 작업이 자연스럽게 외부 세계에 연결되고 다시 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등의 상세한 내용은 11월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뒷쪽에서 멤버쉽 정책도 이야기했는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적용을 할지 모르겠네요.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로 소개한 3가지 아이템중에서 글꼴에 대한 내용은 Typekit 인수에 대한 소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프리 빈이 등장합니다.
동네 아저씨 같은 분위기입니다. ^^ 제프리 빈은 웹 컨설팅 회사인 AdaptivePath의 설립자이며 와이어드, 구글과 같은 곳에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http://adaptivepath.com/about/team/jeffrey-veen
국내에는 웹 디자인 마인드(Art and Science of Web Design)라는 책이 소개되었네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5260
HTML5, CSS3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Typekit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퍼블리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많은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다만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싱글 에디션이 공개되어 소규모 회사들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제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 버전의 차이점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adobe.com/products/digitalpublishingsuite/pricing/
이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대한 소개입니다. 커뮤니티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카페 그런건 아니고 말 그대로 커뮤니케이션, 공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어떻게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의 작업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클라우드처럼 그냥 포토샵 아이콘이 나오는게 아니라 바로 psd 파일을 열어보고 심지어는 레이어 단위의 정보까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이 데스크탑 만이 아니라 태블릿이나 폰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뒤에 소개할 앱과도 연동이 되어 앱에서 작업한 내용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폰에서는 불러오지를 못하네요. 이런. ㄷㄷ
이제는 크리에이티브 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출시가 되었던 몇가지 앱은 클라우드 환경과 추가적인 연동을 강조하고 있고 새로운 앱은 터치 기반의 환경에서 얼마나 손쉬운 작업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도비 Ideas는 이미 나온지 꽤 오래된 제품이고 몇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히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작업된 내용을 클라우드로 바로 올릴 수 있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 파일을 가져오는 기능도 보완된 모양입니다.
Carouse은 9월초에 발표된 유료 서비스인데 앱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서 클라우드와 싱크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됩니다. 지연을 하고 있는데 역시 네트워크 사정때문인지 잘 안되네요. 케빈 린치의 굴욕샷. ㅎㅎ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시연을 위한 단상을 흥미롭게 만들었더군요. 마치 설계용 책장처럼 만들어져서 발표자가 불편하게 허리를 숙이거나 하지 않고도 사람들과 시선을 마치면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뒷쪽에는 아마 무인 카메라인듯 합니다.
proto 라는 프로토타입 앱도 굉장하더군요. 몇가지 제스처를 인식해 쉽게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수 있고 만들어진 결과물은 드림위버와 바로 연동이 됩니다.
또 하나 새롭게 공개한 포토샵 터치는 터치 환경에서 정밀한 작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각 도구의 기능을 확장시켰고 포토샵 못지않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디바이스 카메라와 연동해서 흥미로운 결과물도 만들 수 있구요.
아래 그림도 그냥 낙서하는 것 같지만 이미지를 따는 작업입니다. 대충하는것 같지만 무척 정교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네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오늘 첫 째날 키노트 발표의 전부였습니다. 3가지 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주구요.
오늘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1년 멤버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삼성 태블릿 기대하던 사람들 급 실망..ㅎㅎ)
작년과 비교해보면 플래시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둘 째날 키노트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내용이지만 플래시 플레이어 11과 AIR 3가 이날 정식적으로 공개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좀 아쉬운 배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년 첫 째날에는 HTML5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어 설명했던점이 불만이었다면 오늘 이벤트를 기존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온라인 스트리밍은 작년까지는 Akami를 사용했는데 올해는 AEG Digital Media 의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http://aegdigitalmedia.com/event/adobe-max-2011-conference/
플래시 미디어 서버 4.5를 사용해서 플래시 비디오 뿐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는 스트리밍을 제공했습니다. 잘 알려진 내용이 아니라 아이폰에서 키노트를 본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 키노트 자체보다는 인수합병건으로 국내에도 몇몇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도비, 탈(脫) 플래시 가속화
http://channy.creation.net/blog/872
전자신문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와 보도자료가 가장 빠른 소식을 전할듯 싶습니다.
[MAX2011]'앱과 클라우드', 콘텐츠 생산 플랫폼으로 부활...어도비 신기술 대거 공개
http://www.etnews.com/201110040001
[MAX2011]어도비, 애플과 무슨 일이?...아이패드(iOS) 지원에 이례적 소극적
http://www.etnews.com/201110040002
키노트 시간에는 무려 문자 생중계도 진행했다는..^^
XE 티셔츠가 인상적이네요. ~~
* 라이브 이벤트는 아래 주소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http://max.adobe.com/online/
레코딩도 제공하긴 하는데 계속 반복이라...
레코딩은 아래 주소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tv.adobe.com/watch/max-2011-keynotes/creativity-unleashed/
일단 오늘 아침 웹 진영에 빅 뉴스로 떠오른 Nitobi에 대한 이슈는 키노트에서 발표된 내용이 아닙니다. 제프리 빈의 TypeKit 에 대한 이야기는 키노트 세션 중에 제프리 빈이 직접 등장을 했지만 폰갭에 대한 내용은 보도자료로 배포가 되었습니다. 아마 둘 째날 키노트에서 언급이 되긴 하겠지만 이례적으로 사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네요.
http://www.phonegap.com/2011/10/03/nitobi-enters-into-acquisition-agreement-with-adobe-2/
http://www.adobe.com/aboutadobe/pressroom/pressreleases/201110/AdobeAcquiresNitobi.html
일단 첫 째날 키노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라이언 스튜어트와 Serge Jespers가 인트로를 진행합니다. 인트로는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혜택이죠. ~~ 뭐 오늘 무슨 이벤트가 있는지 대략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라이언의 말은 너무 빨라서 알아들을 수는 없다는..ㅠㅠ
처음 시작은 클래식한 바이올린 연주에서 시작해서 상당히 멋진 미디어 공연으로 이어지네요. 현실과 미디어, 디지털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험을...물론 작은 화면이라 실감은 나지 않았다는...
이제 CTO 케빈 린치가 등장합니다. 언젠가부터 CEO는 보이지 않는군요.
무대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날 이야기한 주제는 클라우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남들 다 하는 클라우드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 싶었는데..결론은 기존 어도비 제품군과 자연스러운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www.adobe.com/products/creativecloud.html
첫 째날 소개한 내용은 주로 크리에이티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에서의 작업이 자연스럽게 외부 세계에 연결되고 다시 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등의 상세한 내용은 11월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뒷쪽에서 멤버쉽 정책도 이야기했는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적용을 할지 모르겠네요.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로 소개한 3가지 아이템중에서 글꼴에 대한 내용은 Typekit 인수에 대한 소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프리 빈이 등장합니다.
동네 아저씨 같은 분위기입니다. ^^ 제프리 빈은 웹 컨설팅 회사인 AdaptivePath의 설립자이며 와이어드, 구글과 같은 곳에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http://adaptivepath.com/about/team/jeffrey-veen
국내에는 웹 디자인 마인드(Art and Science of Web Design)라는 책이 소개되었네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5260
HTML5, CSS3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Typekit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퍼블리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많은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다만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싱글 에디션이 공개되어 소규모 회사들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제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 버전의 차이점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adobe.com/products/digitalpublishingsuite/pricing/
이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대한 소개입니다. 커뮤니티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카페 그런건 아니고 말 그대로 커뮤니케이션, 공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어떻게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의 작업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클라우드처럼 그냥 포토샵 아이콘이 나오는게 아니라 바로 psd 파일을 열어보고 심지어는 레이어 단위의 정보까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이 데스크탑 만이 아니라 태블릿이나 폰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뒤에 소개할 앱과도 연동이 되어 앱에서 작업한 내용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폰에서는 불러오지를 못하네요. 이런. ㄷㄷ
이제는 크리에이티브 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출시가 되었던 몇가지 앱은 클라우드 환경과 추가적인 연동을 강조하고 있고 새로운 앱은 터치 기반의 환경에서 얼마나 손쉬운 작업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도비 Ideas는 이미 나온지 꽤 오래된 제품이고 몇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히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작업된 내용을 클라우드로 바로 올릴 수 있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 파일을 가져오는 기능도 보완된 모양입니다.
Carouse은 9월초에 발표된 유료 서비스인데 앱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서 클라우드와 싱크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됩니다. 지연을 하고 있는데 역시 네트워크 사정때문인지 잘 안되네요. 케빈 린치의 굴욕샷. ㅎㅎ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시연을 위한 단상을 흥미롭게 만들었더군요. 마치 설계용 책장처럼 만들어져서 발표자가 불편하게 허리를 숙이거나 하지 않고도 사람들과 시선을 마치면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뒷쪽에는 아마 무인 카메라인듯 합니다.
proto 라는 프로토타입 앱도 굉장하더군요. 몇가지 제스처를 인식해 쉽게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수 있고 만들어진 결과물은 드림위버와 바로 연동이 됩니다.
또 하나 새롭게 공개한 포토샵 터치는 터치 환경에서 정밀한 작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각 도구의 기능을 확장시켰고 포토샵 못지않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디바이스 카메라와 연동해서 흥미로운 결과물도 만들 수 있구요.
아래 그림도 그냥 낙서하는 것 같지만 이미지를 따는 작업입니다. 대충하는것 같지만 무척 정교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네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오늘 첫 째날 키노트 발표의 전부였습니다. 3가지 이야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주구요.
오늘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1년 멤버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삼성 태블릿 기대하던 사람들 급 실망..ㅎㅎ)
작년과 비교해보면 플래시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둘 째날 키노트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내용이지만 플래시 플레이어 11과 AIR 3가 이날 정식적으로 공개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좀 아쉬운 배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년 첫 째날에는 HTML5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어 설명했던점이 불만이었다면 오늘 이벤트를 기존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온라인 스트리밍은 작년까지는 Akami를 사용했는데 올해는 AEG Digital Media 의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http://aegdigitalmedia.com/event/adobe-max-2011-conference/
플래시 미디어 서버 4.5를 사용해서 플래시 비디오 뿐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는 스트리밍을 제공했습니다. 잘 알려진 내용이 아니라 아이폰에서 키노트를 본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 키노트 자체보다는 인수합병건으로 국내에도 몇몇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도비, 탈(脫) 플래시 가속화
http://channy.creation.net/blog/872
전자신문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와 보도자료가 가장 빠른 소식을 전할듯 싶습니다.
[MAX2011]'앱과 클라우드', 콘텐츠 생산 플랫폼으로 부활...어도비 신기술 대거 공개
http://www.etnews.com/201110040001
[MAX2011]어도비, 애플과 무슨 일이?...아이패드(iOS) 지원에 이례적 소극적
http://www.etnews.com/201110040002
키노트 시간에는 무려 문자 생중계도 진행했다는..^^
XE 티셔츠가 인상적이네요. ~~
* 라이브 이벤트는 아래 주소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http://max.adobe.com/online/
레코딩도 제공하긴 하는데 계속 반복이라...
레코딩은 아래 주소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tv.adobe.com/watch/max-2011-keynotes/creativity-unle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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