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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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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고 싶은 책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 로버트 L. 글래스 지음, 박재호 외 옮김/위키북스 이 책은 최근 개정판이 나오면서 이전 표지와 달라진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간혹 시리즈로 나오던 책들이 표지나 판형을 바꾸게 되면 초기부터 수집하던 분들에게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되지요. 간혹 제목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일본만화인 크레용신짱이 처음 국내에 소개될때에는 짱구는 못말려 였지요. 출판사가 바뀌면서 저작권등의 문제로 크레용신짱으로 제목과 등장인물의 이름들까지 바뀌게 되었지요~)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닌데..말이 길어졌네요. 원래 표지는 이렇습니다. 원서 표지는 조금 다른 형식인데 아래 표지에서 제목만 Software Conflict 로 바꾸면 됩니다. ^^ * Software creativity는 ..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한 도구 블로그에 담은 하나님 - 박안나 지음/토기장이 제목처럼 블로그를 도구에 대해서 블로그에 하나님을 담으면 블로그는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선한 도구가 됩니다 라는 표현에 딱 맞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http://parkanna.com/blog/ 에 담긴 이야기중 100개의 이야기를 선정해서 아담한 책으로 담았습니다. 출퇴근길에 자투리시간에 한두개의 이야기씩 보았는데 하루를 보내며 많은 힘이 되는 말들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논리적이거나 감동적이라는 말보다는 내 주변에 누군가와 가볍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블로그에서도 다시 볼 수 있지만(일부 많은 부분 내용이 편집되긴 했습니다) 컴퓨터 화면에서 느껴지는 글과 종이를 통해 전해지는 느낌을 같..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 Beautiful Web Design : 좋아 보이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디자인 원칙 - 제이슨 비어드 지음, 이광우 옮김/인사이트 간혹 추천의 글을 보면 '이 책을 좀 더 일찍 보았다면...' 뭐 이런 내용의 평들이 간혹 나옵니다. 그만큼 잘 정리되고 자신의 삽질을 덜어줄 수 있었을 책이었다는 것이지요. 이 책을 보기전까지는 별로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간쯤 읽고 나서 '좀더 일찍 이 책을 읽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책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지침서들은 많지만 이런것들이 왜 그런지 어떻게 만들어져왔는지를 설명해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디자인 전공 서적중에서는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발자나 디자인 분야로 넘어온 ..
당신의 결정은 달라지겠는가? 존 비비어의 존중 - 존 비비어 지음, 윤종석 옮김/두란노 이 책의 원제는 Honor's Reward - How to Attract God's Favor and Blessing 입니다. 국내에 소개될때에는 아마도 이미 많이 알려진 '순종(두란노,2002)'때문에 짧게 제목이 붙여졌는지 모르겠습니다. CGN TV 에서 소개된 강해 영상에서는 '존경의 상'이라고 변역되어있더군요. (전체 내용중 12개 영상이 존중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CGN TV는 실버라이트를 설치하셔야 깨끗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pid=2442&bit=high&vno=28 본문에서 마음을 들킨것 같은 문구가 있었습니다. 몇가지 곤란한 질문을 하겠다...
디자인에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 실전 UX 디자인 - 로버트 후크만 주니어 지음, 고태호 옮김/에이콘출판 에이콘의 UX프로페셔널 시리즈의 두번째 책입니다. 거창한(?) 제목때문에 쉽게 손이 가지 않으셨다면 가까운 서점에서 한번 책장을 넘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31가지라는 선택하기 어려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한장한장 넘기는데 부담이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한번 읽고나서 다시 한번 책을 잡고 한가지씩 이야기를 새겨보고 자신의 업무나 주변을 되돌아보면 좀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표지 그림처럼 명상을 해본다면 더 좋겠지요.^^ 물론 몇몇분들은 뭐 뻔한 이야기인데 이런걸 돈 주고 사서보나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서문에도 나와있는것처럼 '이 책은 결코 웹 인터페이스의 완벽한 가이드북이 아니다. 단지 더 고민해..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 마리아 슈라이버 외 지음, 노혜숙 옮김/라이프맵 이야기는 무척 단순합니다. NBC 방송기자, 앵커 그리고 몇권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던 마리아는 남편인 아놀드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조카의 졸업식 축사를 부탁받고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누구의 졸업식 축가를 듣고자 하는걸까? 주지사부인, 전직기자.... 그리고 졸업식에서 시로 표현한 생각을 이야기해줍니다. "나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라고 물어야 합니다. 2개의 질문이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질문입니다. 마리아 슈라이버는 작년 어도비 MAX에서도 만날 수 ..
애자일 프랙티스 - 45가지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 애자일 프랙티스 - 벤컷 수브라마니암 & 앤디 헌트 지음, 신승환.정태중 옮김/인사이트 최근 애자일(Agile) 이라는 말이 어디선가 많이 들리는것 같았고 (아무래도 유행을 많이 타나 봅니다.ㅠㅠ) 베타리딩에 참여하고 있는 release it 의 내용중 언급되는 부분이 나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번역에 참여하신 분이 같다는 이유도 있지만) 실제로 애자일프랙티스 뒷부분에 release it 앞부분에서 다루게 되는 항공기 지연사고에 대한 같은 사례를 언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마치 CSI 마이애미와 뉴욕에서 동일한 사건이 겹치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거창하고 부담스러운 표지와는 달리 책의 내용은 누구나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각 실천단계가 길게 늘어지지 않고 중요한 요약(천사와 ..
삶을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얼마전 그린비출판사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책이 나온다며 미니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책의 일부를 발췌하여 맛보기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간혹 책을 주문하면 덤으로 껴서 오는 홍보성 책자는 있었지만 신청을 받아서 제작하고 배포하는 형식은 처음이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신청을 했습니다.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이지만 128페이지로 적지 않은 분량이고 본책과 별도로 구성된 차례에 내용 또한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있어 책을 읽고 나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게 하는군요. 출판사의 작전이 잘 들어맞은듯..^^ 미니북에는 '삶을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였는데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로 제목은 바뀌었습니다. http://greenbee.co.kr/book/book_inf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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