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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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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알짜 강좌 교재와 함께 챙겨보기 플렉스 관련된 강좌를 듣기 위해 린다닷컴(http://www.lynda.com/)과 같은 사이트에서 직접 DVD를 구매하여 강좌를 듣는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플렉스 관련 시장도 많이 커지고 개발자로 입문하려는 분들도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플렉스포유(http://cafe.naver.com/flex4u)카페'의 오픈 강좌나 실시간강좌에 참여하는 분들도 많구요. 목소리만 들어도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 ACC 엄진영님의 강좌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강좌입니다. http://sites.google.com/site/jinyoungeom/ * 수정 - 아래 url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http://www.jinyoung-eom.kr/ 이제 비싼 달러내고 물건너 강좌를 가져올 필요..
누군가에게 교훈이 되는 프로젝트 드리밍 인 코드 - 스콧 로젠버그 지음, 황대산 옮김/에이콘출판 chandler 프로젝트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건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관련된 이슈와 소프트웨어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의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드림팀이 꼭 성공하는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챈들러 프로젝트는 현재 1.0.2 버전이지만 국내에서는 많이 사용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http://chandlerproject.org/ 웹버전과 아이폰이나 구글위젯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hub.chandlerproject.org/ 이 책에 대해서는 극찬에 가까운 평가가 많지만 3주가 넘게 책과 씨름(?)하면서 불만스러..
리더는 권력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 추방과 탈주 - 고병권 지음/그린비 이 책을 선택한 동기중 하나는 이전에 읽었던 탐욕의 시대에서 언급되었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한국적인 적용이습니다. 목적은 어느정도 만족스러웠지만 오랜만에 읽은 인문사회계열의 서적은 조금은 버거웠던것 같습니다. 제목부터가 누구말처럼 좌익스러운 '추방과 탈주'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추방과 탈주가 어떠한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몇몇 사례와 앎의 전달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의 사유화는 국가에 의한 사적 소유권의 발생이자, 소유권 없는 대중들에 대한 추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소유권을 발생키실 수 있는 힘은 소유권을 박탈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UN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었던것과 마찬가지로 국가권력이라는 힘도 소수의 이익집단에 의하여 독점되고 그 과정에서 탈..
불확실성은 무한한 가능성의 계기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 데이비드 베르바 외 지음, 김소영 옮김/한빛미디어 원래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Subject to Change: creating great products and services for uncertain world 불확실한 세계에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변화를 향한 주제 http://blog.naver.com/ououmomo/10030404426 책을 읽기전에 조금은 과격한 표현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었는데 역시 제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미쳐라 라는 제목으로 검색을 해보면 60여권의 책이 검색이 됩니다. 대부분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사용자 경험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고 ..
UX 디자인의 공격과 수비 UX디자인 커뮤니케이션 : 성공적인 UX전략과 산출물을 위한 노하우 - 댄 브라운 지음, NHN UX Lab 옮김/위키북스 UX 분야의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댄 브라운이라는 저자의 이름이 익숙할리가 없는데 왠지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는 분이구나 싶어서 나도 좀 지식이 쌓였나 했는데... 다빈치 코드의 작가였습니다. 어쩐지 익숙한 이름이다 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댄 브라운은 '1994년부터 인포메이션 아키텍처와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해온 웹 컨설턴트' 이며 'EightShapes'의 대표라고 합니다. http://www.eightshapes.com/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것처럼 UX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지만 디자인자체보다는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여러 이해관계속에서 커뮤티케이션을 하는가에 대한 내용..
번역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가지것들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 김우열 지음/잉크(위즈덤하우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군요. 실제 책을 읽고 번역을 시작했다는 분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번역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보다 국내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책이고 번역가를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현실적인 가이드입니다. 책의 저자인 김우열님은 '시크릿'이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면서 많이 알려졌는데 실제 전공은 전자공학이고 팬택과 모토로라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네요. 이런 경력이 실용적인 서적에 접근하기 위한 배경으로는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내용은 '** 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가지것들' 과 같은 식으로 74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팁을 알려주는 형식입니다. 좋은 번역 하면 흔히 연상하는 말 가운데 '원문 충실'이 있습니다. 그..
나의 안도감을 부끄러워했어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예전에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라는 책을 보고 나는 그나마 행복한 사람이었구나 라는 안도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안도감이 현실을 외면하고 진실을 피하고자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조슈에 데 카스트로는 1952년에 이미 자신의 유명한 저서 '기아의 지리학'에서 '금기시되는 기아'를 언급했지. 그의 설명은 무척 흥미로워. 사람들이 기아의 실태를 아는 것을 대단히 부끄럽게 여긴다는 거야. 그래서 그 지식 위에 침묵의 외투를 걸친다는 거야. 오늘날 학교와 정부와 대다수 시민들도 이런 수치심을 가지고 있단다. 작년에 읽었던 '탐욕의 시대'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이 책은 그..
피난처 코리 텐 붐 - 자넷 벤지.제프 벤지 지음, 안정임 옮김/예수전도단 2차대전당시의 유태인 학살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영화나 안네의 일기와 같은 글을 통해서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입니다. 코리 텐 붐도 그 이야기속에 함께 했었던 인물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집안에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유태인들을 숨겨주다가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가족들이 모두 수용소에 갇히면서 아버지와 언니를 잃게 되는일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후에 자신들을 학대했던 간수들까지 용서하였다고 합니다. '피난처(The Hiding Place)' 라는 책을 전쟁 이후에 출판하고 영화와 공연으로 만들어져 그 이야기가 전 세계에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나치의 그늘'이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네요. http://movie.naver.com/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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