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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프로그램 매니저 뽑는 오픈AI... 빠르게 다양해지는 AI 엔지니어 일자리"라는 제목의 2월 19일 자 기사입니다.
본문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글 잘 쓰는 컴퓨터과학자 찾는 애플
다른 빅테크들 상황도 비슷하다. 애플 내부의 '머신러닝과 AI팀'은 최근 '테크니컬 라이터'(기술작가) 채용공고를 냈다. 이 자리의 지원 요건은 꽤 까다롭다. "영어, 컴퓨터과학, 데이터과학 또는 관련 분야의 학사 또는 대학원 학위"를 갖고 있으면서 "엔지니어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최소 4년의 기술 저술 경험"이 있어야 한다. 기술 이해도가 높으면서 기술을 글로도 잘 표현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애플은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면서 인간 행동을 연구해본 사람, 머신러닝 과학자면서 탄소 배출 감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채용한다는 공고도 최근 잇따라 냈다. 구글 역시 마찬가지다. AI 정책을 잘 알거나 사회과학을 공부한 엔지니어를 뽑고 있다...
최근의 기준이 좀 애매한데 아마 AIML팀에서 올린 것이라면 아래 채용 공고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Education & Experience 항목을 보면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이 나옵니다.
- 영어, 컴퓨터과학, 데이터과학 또는 관련 분야의 학사 또는 대학원 학위
이건 일반적인 테크니컬 라이터 채용 공고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라면 국문, 언론정보 등의 전공이나 컴공 등의 전공을 선호합니다. AIML팀에서 다루는 기술 자체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다 보니 관련 분야 학위가 있으면 인정해 준다는 것이죠.
Undergraduate or postgraduate degree in English, Computer Science, Data Science, or a related field, or equivalent experience.
- 엔지니어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최소 4년의 기술 저술 경험
관련 분야에서 4년 정도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거나 비슷한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어야 한다는 요건입니다. 뭐 이것도 일반적인 경력직 테크니컬 라이터 채용 공고에 자주 나오는 문구입니다.
Minimum of four years’ technical writing experience for an audience of software engineers or ML researchers, writing technical or scientific grant proposals, or performing legal analysis.
기사에서는 AI 시대가 되면서 테크니컬 라이터 지원 요건이 까다로워진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딱히 그렇게 보이지는 않아서 글 남겨봅니다. 예를 들어 티맥스그룹의 TmaxCloud 테크니컬 라이터 모집 공고를 보더라도 3-5년의 유관 경력, 클라우스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요구합니다.
* 참고로 AIML팀에서 연구원 모집 기준은 박사부터입니다.
https://jobs.apple.com/ko-kr/details/200517795/aiml-ml-researcher-mind
- PhD in Computer Science, Computer Engineering, or a closely-related field
- A strong emphasis on ML, LLMs, as well as a detailed understanding of multimodal models and computer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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