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라이팅 (353) 썸네일형 리스트형 WTD 애틀랜틱 2023 - 스크린샷이 왜 중요한가요? launch brightly라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의 창업자입니다. launch brightly라는 것이 제품 스크린샷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솔루션이네요. 이번 세션은 본격 광고 세션입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제품 이야기는 하지 않고 스크린샷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만 다룹니다). 독특하게 꽤 여러 회사를 창업한 후 다른 회사에 팔고 엑시트 하는 분이네요. 1996년부터 5번의 엑시트를 경험했습니다. launch brightly는 2022년 8월에 시작해서 이제 막 1년이 넘은 솔루션입니다. 아직 매각 소식은 없습니다. 세션 전반부는 왜 이미지가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뭐 다들 아는 내용이지만(사실 한국에서는 문서에 이미지를 좀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영어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문장으로 .. 2024년 1월 테크니컬 라이팅 이런 저런 소식 1월 5일 UX 라이팅, 배민은 이렇게 시작했어요 작년 11월에 올라온 글인데 우아한테크 뉴스레터를 보다가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쓴이 소개글이 맘에 드네요. "디자인으로 사고하고 글로 빚어내는 일을 해요" https://story.baemin.com/6287/ 1월 8일 개발자의 글쓰기 : Technical Writing # "사내 스터디 메이트"라는 SK 소모임에서 "Docs for Developers 기술 문서 작성 완벽 가이드" 책을 가지고 스터디하고 그 결과물을 5회에 걸쳐 블로그에 게시했습니다. 작성자가 다 다른데요. 책을 읽는 분들에게도 내용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1회(victor): https://devocean.sk.com/search/techBoardDetail... WTD 애틀랜틱 2023 - 사용자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문서 만들기 발표자의 커리어가 독특한데요. 4년 정도 기자(잡지 에디터) 생활을 하고 마케팅 쪽 기술 콘텐츠를 작성하는 일을 8년간 하다가 제품 문서를 작성하는 일을 2020년부터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문적인 배경은 영미문학철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제품 문서만 만들면 사용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데 잡지나 마케팅 콘텐츠를 다루면서 사용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하는 듯합니다). 대부분의 문서화 평가 지표를 보면 사용자보다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지표를 만듭니다. 때문에 그런 지표들이 사용자가 진짜 원하는 것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죠. 문서의 목적은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 문서를 떠나는 .. WTD 애틀랜틱 2023 - 어떻게 복잡한 기술을 쉽게 전달할까 스플렁크에 합류하고 나서 오픈텔레메트리에 대한 이야기를 PM과 했습니다. PM은 자신도 오픈텔레메트리를 이해하는데 6개월 이상이 걸렸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그럼 나(테크니컬 라이터)는 어떻게 이 기술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오픈텔레메트리 웹사이트는 여기입니다. https://opentelemetry.io/ 나름 한국어로 된 쉬운 자료는 제니퍼소프트에서 발행한 글을 참고하세요. https://jennifersoft.com/ko/blog/tech/opentelemetry/ 하지만 이런 자료들을 테크니컬 라이터 입장에서 보면 이런 기분이라고 합니다. 이게 뭐야 싶은 거죠.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오랜 시간의 수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테크니컬 라이터처럼 기술을 가지고 뭔가 하려는 것은 아.. WTD 애틀랜틱 2023 - Antora를 사용한 문서화 파이프라인 발표는 레드햇 테크니컬 라이터 Fabrice Flore가 진행했는데 운영 환경 관련 내용으로 바로 들어가서 기본 배경이 없다면 갑자기 저 사람은 누구인데 저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Q&A에서도 그렇긴 하지만 뭔가 말을 좀 길게 하는 편이라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딱 명확하게 짚어내기가 어렵네요. 이 분 경력을 보면 2000년부터 개발자로 시작해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기 시작한 건 2019년부터입니다. 어떤 경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클립스 커미터로 합류하면서 문서화 엔지니어링 쪽에 참여하신 듯하구요. 그러면서 레드햇 쪽 일도 같이 한 것 같네요. 정확하게는 테크니컬 라이터보다는 도큐먼트 엔지니어 쪽이 좀 더 가까운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콘텐츠 재사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WTD 애틀랜틱 2023 - 가독성 지표 기반 문서화 지난 2년간 적용해 본 가독성 지표 기반 문서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번 강의를 위해 오픈소스 도구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가독성 지표를 도입한 이유는 독자들의 인지 부하를 줄이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2년 전에는 테크니컬 라이터나 스타일 가이드 없이 제각각 만들어진 문서가 있는 상태여서 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문서화 작업을 다시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뷰어의 참여가 중요한데 리뷰어(개발자)들의 인지 부하를 줄이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하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합니다. 기존 CMS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가독성을 평가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에 최적화된 도구가 필요했기 때문에 직접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GitHub 저장소에 문서를 커밋할 때 가독성 점수를 체크하고 이전 문.. WTD 애틀랜틱 2023 - 문서 구조화에 대한 생각 북미의 아파트 정책이 슬럼화된 것이 하향식 정책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실패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설계할 때 거주자의 시선이 아니라 하늘에서 바라보는 새의 시선으로 만드는 것이 문제였다고 합니다(물론 독특하게 한국에서는 성공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국도 슬럼화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있네요). 정보를 디자인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트를 구성하는 방식은 트리 구조입니다. 루트가 있고 그 아래에 가지를 뻗어서 정보를 배열합니다. 고전적인 방법이고 누구나에게 익숙한 것이죠. 하지만 실제 독자가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트리를 따라 접근하는 것이 아닙니다. 테크니컬 라이터로 조직에 처음 합류하게 되면 온보딩 코스 대신 문서만 받고 이를 실제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독자의 입장에서.. WTD 애틀랜틱 2023 - 나도 모르게 문서에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의 문서화가 중요해지고 온라인상에서 접근할 수 있는 문서가 많아지면서 정보 보안에 관련된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곳에서 정보가 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템플릿은 워드를 기반으로 작성하는 경우를 설명합니다. "dotx"라는 문서 포맷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워드 템플릿 파일이라고 합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이게 무슨 파일이야 정도 설명하는 글들만 보이고 실질적으로 이를 템플릿으로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설명은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잘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겠죠. 대부분의 경우에는 문서와 형식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워드 기반의 작업을 하는 곳은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워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dotx를 검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스크린샷 ..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