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

(2452)
node.js 에 대해서 node.js 공식 사이트는 nodejs.org 인데 한국어 번역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영문과 비교해보면 자동 번역을 사용한 건 아니고, 번역자가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Recommended For Most Users"라는 문구는 "안정적, 신뢰도 높음"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 나와있는 node.js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Node.js is a JavaScript runtime built on Chrome's V8 JavaScript engine. Node.js는 Chrome V8 JavaScript 엔진으로 빌드된 JavaScript 런타임입니다. 음. 설명이 쉽지는 않네요. V8 엔진으로 빌드된 런타임이라니. 그럼 node.js 라는 건 뭔가 독립적인 실행환..
feedly에서 보안과 관련된 글은 눈에 띄게 알려줍니다 얼마전 빵집 보안 취약점 관련 글을 올렸는데, feedly에 올라온 글 제목에 이상한 아이콘이 달렸더군요. 응. 뭔가 위험한 글이란 이야기인가 싶어서 찾아보았습니다. feedly 블로그에 관련 글이 있더군요. https://blog.feedly.com/leo-and-cybersecurity/ Leo and Cybersecurity – Feedly Blog Do you need to keep up with the latest vulnerabilities and threats but do not have the time to read all your security feeds? We can help. In 2018, fifteen thousand vulnerabilities were discovered, t..
빵집 보안 취약점이라니~ KISA에서 아래와 같은 보안 취약점 주의 권고를 내보냈습니다. 빵집 압축 유틸리티에서 ACE 압축포맷을 처리할때 발생하는 파일 저장 경로 조작 취약점(CVE-2018-20250) 영향 받는 버전을 이용중인 사용자는 악성코드 감염 등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대응방안에 따라 조치 필요 https://www.krcert.or.kr/data/secNoticeView.do?bulletin_writing_sequence=35072 KISA 인터넷 보호나라&KrCERT KISA 인터넷 보호나라&KrCERT www.boho.or.kr 저 타이틀만 보면 마치 빵집에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모든 압축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한 취약점입니다. ACE 압축 포맷을 사용하기 위한 라이브러리에서 발생한 취약점인데, 해..
새 배포로 다시 배포하여 배포를 롤백합니다 외래어를 동사처럼 사용하는 것은 뭔가 찜찜함을 남깁니다. 특히 외래어도 아닌데, 단지 대체할만한 용어가 없다는 이유로 사용되는 경우는 더욱 그렇지요. 롤백이라는 용어도 비슷합니다. 자동 롤백을 설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전에 배포된 애플리케이션 개정을 사용하는 새 배포를 만든 다음 개정 다시 배포 단계를 수행하여 배포를 수동으로 롤백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이 알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이와 같이 수동으로 롤백할 수 있습니다. If you have not set up automatic rollbacks, you can manually roll back a deployment by creating a new deployment that uses any previously deployed applicatio..
[Notion] 뭐 이런 책이 다 필요할까 싶지만~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Notion - 이해봄.전시진 지음/제이펍 컴퓨터 관련 책을 처음 구입한 것은 V3 가이드였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그때는 그냥 달랑 exe 파일만 있어서, V3를 실행하려면 명령어들을 모두 알아야했거든요. 뭐 그렇게 많은 옵션이 있는 건 아니라서 몇장 프린트해서 가지고 있으면 되었지만, 뭔가 모호한 이슈가 있어서, V3가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 알아야 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가이드가 없어도 대충 눈짐작으로 또는 알음알음 방법을 배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걸 가지고 제대로 일을 해보겠다 싶다면 책이나 가이드 문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피스 도구 같은 경우도 그냥 표 정도 작성해서 사용하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피벗 기능을 사용한다든..
[알고리즘 트레이닝] 프로그래밍 대회에 나가려고 준비한다면 알고리즘 트레이닝 : 프로그래밍 대회 입문 가이드 - 안티 라크소넨 지음, 조승현.김진현 옮김/인사이트 자동차 운전과 비교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숙지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당장 운전하는데 필요한 기능만 먼저 확인하게 되죠. 하지만, 자동차 경주를 하는 선수는 일반 운전자와는 다를 겁니다. 최적의 드라이빙 효율을 내기 위해 세밀한 기능에 신경 쓰게 되죠. 같은 자동차를 가지고 일반 운전자와 시합을 하더라도 몇 가지 효율적인 옵션 활용만으로 선수들은 큰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도 이와 비슷합니다. 프로그래밍 대회 그중에서도 알고리즘을 다루는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과제를 처리해야 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팀원들과 토론하고 협업하..
[블록체인 기업으로 가는 길] 세상 만사가 다 그렇듯이 블록체인 기업으로 가는 길 - 박재호 외 지음/책만 겉표지나 제목을 보면 요즘 그렇고 그런 트렌드를 다루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일단 믿고 읽어보면 박재호 님이 참여한 책이라는 점에서 그렇구요. 실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다루는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같이 쓴 책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한 회사의 멤버들이 책을 쓰는 경우도 흔한 것은 아닌데 같은 회사라도 여러 사람의 글을 하나의 책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이 책은 마치 한 사람의 저자가 쓴 것처럼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표저자의 능력인지(대표저자가 있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아니면 편집자의 능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뭔가 가상의 회사 이야기를 ..
[분노의 포도]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분노 분노의 포도 -상 - 존 스타인벡 지음, 전형기 옮김/범우사 이 책의 스타일은 독특합니다. 마치 다큐와 현실이 교차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물들의 이야기와 담담한 서술이 한 장씩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김훈 작가의 소설이 주는 느낌과 비슷하기도 하고 마치 연극 대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네요. ...은행이라는 괴물은 항상 끊임없이 이익을 먹어야 한다. 잠시도 그냥 기다릴 수는 없다. 그러면 죽게 되니까... 그렇다. 세금은 계속 밀어닥칠 것이다. 괴물은 잠시라도 성장을 중지하면 죽는다. 그래서 그것은 한 가지 크기로 남아있는 법이 없다... 제목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데, 포도라는 이미지가 소설의 첫 부분에서는 풍요로움의 상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