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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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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D 호주 2022 - 커뮤니티 주도 문서화 프로젝트 이끌기 Sarah Rainsberger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astro의 문서 작성 책임자입니다. astro에 합류하기 전에는 교육계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과외 같은 수업도 진행했는데 커뮤니티 주도로 문서를 작성하는 astro에서는 그런 역할이 필요했나 봅니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작성한 글을 첨삭해 주는 역할입니다. https://docs.astro.build/en/getting-started/ 문서가 기술적으로 정확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문서는 커뮤니티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astro는 커뮤니티 주도로 문서를 작성합니다. 여기에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협업, 적용, 참여입니다. - 협업 깃헙을 통해 문서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문서화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문서화가..
WTD 호주 2022 - 테크니컬 라이터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적인 지식들에 대해 Lana Novikova는 젯브레인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젯브레인에서는 writerside라는 기술 문서 작성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었고 현재 일부 사용자에게 공개 중입니다. 10년 차 테크니컬 라이터이며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멘토링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좀 더 잘 가르치기 위해 인지 심리 등 필요한 이론적인 지식을 따로 시간을 내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아마도 이런 학습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문서화와 연결해서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좀 더 많은 자료는 UX 또는 UX Writing 이나 교육 쪽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육 분야는 워낙 오랫동안 연구된 분야이기도 하고 UX의 경우는 리학이나 다른 분야에 있던 분들이 UX 쪽 연구에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자료가 많아..
WTD 호주 2022 - 테크니컬 라이팅과 고객 여정 관리 살짝 맛본 경험에 대해 Hari Priya는 인도 BCREC에서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는 학생이고 졸업반이라고 합니다. 오픈소스와 테크니컬 라이팅에 관심을 가지고 Fedora 오픈 소스 프로젝트 문서화를 시작으로 RedHat에서 테크니컬 라이팅 인턴을 했고 Google Season of Docs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HackerRank에서 테크니컬 라이팅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https://github.com/haripriya9647 haripriya9647 - Overview Documentation Intern @RedHat|GDSC Lead | Chapter Lead GS DGP - haripriya9647 github.com 강연에서 이야기하는 customer journey mapping은 RedHa..
WTD 호주 2022 - 짧은 시간 내에 뒤죽박죽 문서 관리 해결하기 Claire Mahoney는 테크니컬 라이터로 경력을 시작해서 Atlassian 등의 회사와 프리랜서 컨설턴트 경력을 거치면서 현재는 Kinde(그 이북 킨들 아니고 인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하네요)라는 회사에서 UX 콘텐츠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발표할 대상의 기업명은 밝히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규모는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컨설팅을 해준 건지 계약직으로 일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문제를 잘 해결하고 회사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커머스 관련 기업이여 8년차 정도이고 약 150명이 일하고 있으며 빠르게 설정하는 조직이었습니다. 문서 기준으로 350~400개 정도의 문서가 있었다고 합니다. 문서 관리를 위해 zendesk를 사용하고 있었구요. 하지만 몇몇 사소한 이슈..
WTD 호주 2022 - 구글에서 많은 이들이 문서를 찾을 수 있게 하기 Braden Riggs는 2020년 5월 돌비에서 출시한 API 플랫폼 Dolby.io의 개발자 애드보케이트이면서 데이터 과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 첫 번째 타이틀 상단에 돌비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마치 돌비 사운드 기술을 사용한 것처럼 보입니다. 뭐 마이크는 좋은 것을 사용하는지 소리는 깔끔하긴 합니다. 개발자 애드보케이트 팀에서 일하면서 플랫폼을 개발자 커뮤니티에 알리려는 노력에 집중하며 커뮤니티와 많은 대화를 가졌는데요. 돌비라는 제품 특성 상 개발자들이 검색했을 때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Dolby"라고 검색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온라인 문서를 기획할 때 제품 페이지로 들어와서 문서 랜딩 페이지를 찾고 문서를 찾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사용자는 구글에서 검색..
WTD 프라하 2022 요약 - 라이트닝 토크 모음 [Lightning Talk] Abi Sutherland - Can we NOT do docs at the eleventh hour? Mmmmmaybe. TomTom의 정보 아키텍트를 12년째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WTD 프라하 라이트닝 토크에서는 오래된 가이드북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었습니다. 개발 프로세스 내에서 문서화 작업은 계획 단계에서 산정되고 계획되어야 하며 별도의 티켓으로 처리되고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지정되어야 제대로 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서가 누락될 수도 있고 막판에 일이 몰릴 수도 있죠. 작은 화이트보드를 활용해서 발표하는데 아마도 라이트닝 토크에 주어진 시간은 초과한 것 같지만 뭔가 인상적이네요. * eleventh hour는 '마감이 임박한 시간'이라는 의미라..
WTD 프라하 2022 - 누구나 일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다 Tyler는 27살에 ADHD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GitHub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부터 일을 시작한 것 같네요. 시작은 서비스 지원 쪽에서 시작해서 GitHub으로 오면서 작년 4월부터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상황도 마찬가지지만 혹 이 강연이 ADHD 진단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고 전제한 후에 진행합니다. 27살에 ADHD 진단을 받은 것은 상당히 늦은 편인데요. 그 이전에 3차례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으로 잘못된 판정을 받았고 27살이 되어서야 자신의 불안과 우울증이 ADHD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션 제목은 Creative Process for ..
WTD 프라하 2022 - Stripe는 왜 Marodoc을 만들었나요? Ryan은 Stripe 문서팀의 엔지니어입니다. 국내에도 라인이나 토스 페이먼츠 같은 경우 문서팀에 소속된 엔지니어가 있죠. 성장하는 조직에서는 수시로 제품에 맞게 문서화 워크플로를 변경해야 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전담 엔지니어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Ryan의 경우는 2016년에 테크니컬 라이터로 합류했고 지금은 문서팀과 엔지니어 지원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흔히 문서를 이야기할 때 사용자 경험을 많이 강조하지만 조직이나 제품의 특성에 따라 개발자 또는 테크니컬 라이터(기여자)의 경험 역시 중요합니다. 문서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는 단지 문서가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순간뿐 아니라 문서가 만들어지는 워크플로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Stripe에서는 문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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