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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열린책들 |
회사에서 워크숍 일정이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집어 든 책입니다. 일정이 애매해서 앞부분만 보고 나머지는 돌아와서 읽었다는...
이 책 스토리를 '포레스트 검프'와 비교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비슷한 느낌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상당히 민감한 내용들이 많아서 어떤 결과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한국판 표지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풍체가 좋으시다는 ㅎ
꽤 긴 시간동안 현대사를 간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읽는다면 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깊은 내용까지는 아니더라도 먼나라 이웃나라 정도 읽어준다면 좋겠네요.
(먼나라 이웃나라 역시 가벼운 내용은 아닙니다만)
물론 읽다보면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혼란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뭐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이 다 진실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어쩌면 알란만이 진실을 알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2009년 출간된 책이 2013년 한국에 와서 히트를 치는 것을 보면 무조건 빨리 나온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 헤르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실존 인물이라 생각하며 검색해보았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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