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을읽자

[나는 내 식대로 살아왔다] 내 삶에 대한 책임

반응형
한글 기계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공병우 선생의 자서전입니다.
'나는 내 식대로 살아왔다'
2002년 나온 책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곳은 없으며
최근 터치북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공개했습니다.
아직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듯 합니다.
(12월 31일까지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http://touchbook.kr/?p=14
제목이나 출판사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으로 읽은 첫번째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작은 화면으로 책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갤럭시탭도 책을 읽기에는 크기가 작더군요).

하지만 이 책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관계로
출퇴근 시간에 짬을 내서 아이폰에서 읽어보았습니다.
책갈피 기능은 맘에 든다는..ㅎㅎ

세벌식 방식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고
이해관계때문에 제대로 된 표준을 잡지 못하고 있는사이에
모바일 자판과 관련된 동북공정과 같은 엉뚱한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상식적이라면 좋은 기술이 세상에 널리 사용되어야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세벌식 자판 뿐 아니라 그렇게 사라진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하나둘이 아닐듯 싶습니다.

세벌식 자판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재활 사업의 기반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과 컬러 인쇄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dna.naver.com - 동아일보 1962년 3월 8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dna.naver.com - 동아일보 1965년 10월 9일


세벌식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한글문화원 http://www.moonhwawon.ye.ro/main.html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http://offree.net/tag/%EC%84%B8%EB%B2%8C%EC%8B%9D

세상에 멋대로 사는 사람들은 많지만
자신의 삶과 행동에 대해 책임지려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준 공병우 선생님의 이야기를 꼭 읽어보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