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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정 - 조현정 지음/청림출판 |
책 표지만 보아서는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의 자서전 같은 내용이 아닐까 싶었는데
물론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그렇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비트교육센터에 대한 그의 지대한 애정과
그에 따른 비전을 보여주는 한권의 장황한 교육센터 안내서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장이라도 기초부터 준비해서
비트에 도전해보자 라는 욕심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감정조절을 잘 하고 읽으셔야 할겁니다.
(때로는 감정이 가는 대로 달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ㅎㅎ)
알려진 것처럼 비트교육센터는
'상위 1% 전문가'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www.bitacademy.com/
기본적인 실력과 함께 면접을 통해서 될만한 사람을 선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회는 좋지만 망설이게 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준비과정에서 조금 더 노력하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귀찮아서 또는 당장 취업이 급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한때 비트를 생각하기도 했으나 조금은 쉬운길을 찾아갔던것 같습니다.
컴퓨터는 적성평가에서 가장 착각이 많은 분야이다. 면접을 보다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이들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내가 냉정하게 비트 면접을 보는 또다른 이유는,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면 여지없이 깨뜨려주는 것이 낫기때문이다.
너무 야멸차다거나 냉정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그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식의 덕담은 그를 더 먼 길로 돌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솔직히 말하면 인생 선배로서 해야 할 임무를 해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트교육센터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데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명한 비전을 바라보게 해주는 것이지요.
비트출신들에게 내가 희망하는 것은 취업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IT 분야에서 흔적을 남기는 개척자가 되는 것이다.
...
1등에게는 '모범'이 키워드라면 1호에게는 '모험'이 핵심단어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창조형 엔지니어가 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 시장을 만들고 기업을 키우는 인재가 될 것을 주문한다.
지금껏 생활형 엔지니어였던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마음속에 꿈뜰거리는 녀석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늦었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시작하지 못합니다.
출처미상, 광수생각 1,2권은 아님^^
출발선이라는 것은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해주는것 같습니다.
당신을 위한 출발선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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