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행복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중에
1000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http://www.sejongpac.or.kr/happy_1000/happy_index.html

http://www.sejongpac.or.kr/happy_1000/happy_index.html

수준급의 공연을 1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을 내고
관람할 수 있는 문화이벤트입니다.
매달 중순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선착순이었던것 같은데....바뀐모양이네요.)

서울 뿐 아니라 각 지역 문화회관을 통해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역신문들을 참고하시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개발자들에게도 이런 천원의 행복을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마소가 준비한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All about Visual C++ 2008' 행사입니다.

http://www.imaso.co.kr/data/tempfile/se0803.html

이미지부터가 무언가 카리스마 넘치는 타이틀이지요.
전혀 개발관련 세미나스럽지 않은 편집입니다.
참가비는 1000원이구요. (이마저도 환불을 해준다고 하네요)
세미나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올블 행사 이후에 행사와 영화를 접목하는 시도가 많이 보이네요.)

http://www.imaso.co.kr/data/tempfile/se0803.html
3월 13일에 진행되는 행사구요. 사전접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같이 상영되는 영화는 '터질거야' 라는 제목은 유치한 영화인데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구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392
아마도 그때 보신분들이 평을 남긴것 같은데
상당히 후한 점수를 받았네요.

teonj 님의 평 - 이젠 포스터를 보기만 해도 웃긴다.

이정도면 모든걸 잊고 즐길만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부산영화제 상영 제목은 '자아의 불일치(Clash of Egos)' 였다고 하네요.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터질거야' 보다는 '자아의 불일치' 로 검색해보세요.
힝~~ 쓰다보니 가고싶어지네요..ㅠㅠ

그리고 영화 행사로 또 하나 흥미로운 행사가 있습니다.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다 2008" 에 초대합니다.
http://blog.tattermedia.com/59
3월 15일에 진행되구요.

2007년도 한 해 동안 보고 좋았던 영화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누적 관람수 100만 이하)를 블로거들의 선택으로 블로거들의 의지를 모아서 최대한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하겠다 라고 공개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될것 같네요.
http://blogplay.org/

http://blogpla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