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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평일에 고궁에서 햇볕을 만날 수 있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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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왔는데
생각해보니 한번도 강의 형식의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작년 웹컨퍼런스에서 좌장으로 이야기한것이 유일했더군요.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석을 하게되었습니다.
여자개발자 모임터에서 남성쿼터제로 참석하게 되었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남성분들도 40여명 넘게 대기자로 신청을 하셨다는...)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른 세미나와는 달리
여자개발자분들이 많다 보니
이야기중에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미나와 다른 느낌이더군요.
블로그에 올리신 후기들도 무척 생동감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도 분위기에 휩쓸려 몇가지 작은 기록들을 남겼습니다만
그다지 정리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이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ㅎㅎ)

마인드맵으로 멋지게 정리된 자료는 아래에서 찾으시구요.
1회 릴레이 세미나 정리
http://palabras.egloos.com/4130389

글로 정리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제 1 회, 여자개발자모임터 릴레이 세미나 후기
http://cafe.naver.com/womendevel/2289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grow.egloos.com/4131325

- 사진중에서 벽쪽에 머리큰 인물을 찾아보세요. 너무 튀어보인다..ㅠㅠ

그날 배운것은 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원칙이
모든 이야기속에 스며든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많은 분들이 감화(?)된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있었구요.ㅎㅎ

얼마전 AIR 관련 서적을 번역하고 있다고 소개해드린 에이레네님
2008/01/29 - [인사이드AIR] - AIR in Action 번역책 베타 리더 모집합니다

글중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divertissement으로서의 자바&플렉스를 맛보고 있다고나 할까...
http://blog.naver.com/eirene78/50027328427
전혀 낯선 단어다...이런...
divertissement 라는 말을 찾아보니 아래의 내용처럼 나와있습니다.

고전발레에서 추는 일련의 무용, 또는 몇 사람의 무용수가 다투어 다른 무용을 하는 일.
‘기분전환’이라는 뜻이다. 단순한 유희와 오락을 위한 무용 혹은 일련의 무용을 말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줄거리와 관계없이 하나의 구경거리로 삽입하는 춤으로 일반적으로 종막에서 춘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La Belle au bois dormant〉에서 오로라의 결혼, 붉은 머리띠, 장화를 신은 고양이, 〈코펠리아 Coppélia〉의 마지막에 나오는 일련의 캐릭터 댄스, 〈지젤 Giselle〉 제1막의 페전트 파드되 등이 그 예이다.

김창준님이 이야기하는 과감하게...때려치는 행위는 일단은 미혼에게만 해당하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기혼에 아이까지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질문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 인사이트의 협찬으로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도 저렴하게 팔고 있어 조금 억울했지만..
'테스트 주도 개발(초판2쇄-표지와 역자서문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을 구입했습니다. 다른책들도 무척이나 탐이 났지만 요즘 생활이 여의치 않아서...
(차트 파울러가 이야기한 내용과 김창준님의 이야기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나름대로 중간정도 책읽은 보람이...ㅎㅎ)
* 역자 사인도 받아왔습니다. '日日新又日新' 이라는 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동을 했는데 항상 그렇게 사인을 하신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 2월 16일 JCO 컨퍼런스에서도 김창준님 세션이 있습니다.
현철주님의 Struts2 세션과 같은 시간이라 고민중입니다.~~
* 토론을 위해서는 5-6명의 인원과 positive 한 1-2명, 그리고 남녀의 적절한 비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짧은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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