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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6점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전자책으로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물론 전차책 기획의 문제였겠지만, 종이책을 그대로 옮기면서 전자책에서는 원하는 레이아웃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읽기에 상당히 불편했거든요. 스토리 자체도 뭔가 짜여진 이야기가 아니라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정리한 것이라 전자책 독자들을 위해서는 재편집이 필요했는데, 아쉽네요. 물론 이야기 자체를 읽는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뭔가 츠타야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이미지와는 달라서 불편했나 봅니다.


스토리 자체를 정리하는 건 별 의미가 없을 것같구요. 책에서 인상깊었던 몇 가지 문장을 남겨봅니다.


- 고객의 기분으로 기획하기 위해 마스다는 고객의 기분으로 몇 번이고 매장을 바라본다. 같은 매장이라도 아침의 기분, 점심의 기분, 저녁의 기분으로.

- 사람의 성장이란 본인의 재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주어진 환경이나 본인의 의사, 그리고 각오에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 결국,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 사람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과 관계없이 그 사람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각오의 크기에 비례한다

- 내가 가슴이 뜨거워지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 돈벌이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이 실현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고객가치를 기획하여 그것을 적절한 비용으로 실현했을 때만 이익이 남는 법이다.

- 고객의 기분으로 매장을 만드는 과정을 밟는 것이 아니라 성공 패턴을 하나 더 만들려고 한다.

-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불가능한 일을 하니까. 불가능한 일을 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 불가능한 일에 도전할 의사가 있었던 경우에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필사적으로 생각하지만, 누군가의 명령으로 포지션이 바뀌거나 한 경우는 본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위의 기대도 높아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돌파할 에너지를 만들기 어렵다.

- 신상필벌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의 정리와 숫자가 없으면 실현할 수 없다.

- 마스다가 시작했던 음반 대여점도 음반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하지만 손님은 즐겁게 이용하고 손님 측에서 본다면 고마운 존재다.

- 기획은 기본적으로 고객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고객의 환경이 바뀌면 기획도 바뀌어야만 한다.

- 왜 “NO”인가? 상대에게 가치 있는 제안을 새롭게 생각할 수 없을까,   가치 있는 제안을 생각할 수 있어 그 제안 내용이 상대에게 전해진다면   답은 “YES”밖에 없지 않을까.


https://www.flickr.com/photos/mujitra/27284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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