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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인사이드빵

거대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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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로케로 뜨는 곳이 많더군요. 낙성대역 장블랑제리도 고로케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단 첫 만남은 빅맥을 처음 본 느낌이랄까...이걸 어떻게 먹지 싶은 느낌입니다.

접시 하나를 가득 채우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오아저씨 고로케는 처음 보았을때 단백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기름기가 쏙 빠진 느낌인데 이 녀석은 방금 기름에서 바싹 튀겨 나온것처럼 날것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겉모양만 큰것이 아닙니다. 속을 딱 열어보면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재료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재료지만 그 양이 대단합니다. 재료가 씹히는 식감이 아삭아삭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렇게 들어간 재료가  빵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장블랑제리는 고로케 뿐 아니라 단팥빵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로케는 너무 기름이 진뜩하게 뭍어나와 단팥빵이 더 맘에 들더군요. 

단팥빵 역시 작은 크기는 아니며 속에 들어간 팥이 정말 맛있을 뿐 아니라 입안 가득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여기는 고로케가 아니라 단팥빵으로 알려진 곳이네요.

무려 들어가는 재료가 220g 이라는..ㄷㄷ

http://www.bncworld.co.kr/community/bbs.html?bid=store&act=view&bno=9


쟝 블랑제리의 명물은 뭐니뭐니해도 묵직한 단팥빵. 하나당 220g씩의 앙금이 들어간다고 하니 무거울 만도 하다. 덕분에 쟝 블랑제리의 단팥빵은 지난 봄부터 청와대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이곳의 무거운 단팥빵 소문은 전국 각지에 흘러 제주도와 전라도 등 지방 택배도 10%에 이른다. 자르면 크림치즈가 3센티는 족히 넘어보이는 두툼한 ‘크림치즈번’도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팥배기와 슈크림을 듬뿍 넣은 ‘팥슈크림번’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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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많이 찾는 조리빵을 많이 구비한 것도 특징. 생양파를 채썰어 가득 올리고 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린 ‘어니언피자빵’과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보스턴소시지’, 기름을 쏙 뺀 참치와 야채를 듬뿍 넣은 ‘참치피자빵’도 옛날 맛 그대로. 부추, 감자 등 각종 야채와 고기로 만들어 하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거뜬한 ‘고로케’는 단돈 2천원. 기름이 많은 간고기와 돼지 앞다리살을 함께 갈아 사용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 군산 이성당과 비교한 글도 있네요. 크기는 장블랑제리 승. ^^

http://morinonaka.tistory.com/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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