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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스크린 시대에 던지는 어도비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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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디벨로퍼 플러스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로스엔젤레스에서 어도비 MAX 2010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도비 MAX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이야기들로 매년 새로운 이슈를 만들고 개발자들에게 바쁜 한 해를 선사해주는 새로운 기술이 소개된다. 매년 세션수가 많아지면서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어떤 관심사가 이슈가 될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모든 행사가 그러하듯 키노트는 어떤 부분에 힘을 더해줄 것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간이다.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플래시 IDE에서 아이폰 앱을 바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깜짝스런 소개로 큰 이슈가 되었고 올 한해 애플에서의 약관 개정, 소송, 애플의 후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부 개발자들은 맘고생을 하기도 하고 일단 안드로이드 앱 개발로 선회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 아바타를 처음 공개한 것도 어도비 MAX 키노트에서였다(처음 공개는 아니지만 30분 분량의 사전 완성본을 선보인 것은 처음일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도비 MAX 2010


올해의 핵심적인 주제는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정리된다.
- 멀티스크린 (MultiScreen) 
- 디자인/개발 협업 (Design and Develop together) 
- 수익창출 (Monetization)

멀티스크린과 관련된 주제는 이미 다양한 형식으로 많은 내용이 공개됐다. 특히 TV와 관련된 이슈는 사전에 세션 홍보자료를 만드는 등 많은 부분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국내 업체로서는 삼성에서 행사 골드스폰서로 참여하고 스마트TV와 관련된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모바일부분에서는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 다가서고 있으며 아이폰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다시 어도비에서 지원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디자인/개발 협업과 관련된 부분은 플래시 카탈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들을 내놓았지만 아직은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할 숙제이기 때문에 여러 개발 업체에서 같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 좀 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어도비는 개발자와 디자인 영역을 포함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혁신이 될만한 새로운 접근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마지막에 제시된 수익창출은 최근 앱스토어의 성장을 보았을 때 상당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어도비에서는 관계된 업체를 차근차근 인수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고, 결국에는 플랫폼보다는 콘텐츠를 생각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쪽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어도비 MAX를 온라인으로 즐기고 싶다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물론 다시보기는 이후에 언제든 볼 수 있다. 라이브 중계인 경우만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25일(한국시간 26일 새벽 1시30분 - 3시30분) Welcome to the Revolution 
26일(한국시간 27일 새벽 2시 - 4시) User Experience: The Next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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