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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내 인트라넷을 새로 도입하면서
제공되는 메신저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에 파견되어 있는 팀원들간의 소통은
각 사이트 환경에 의해 메신저는 차단되고
게시판은 언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지 알 수 없는 구조라
필요한 경우 전체 메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전체 메일로 오는 내용들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물론 금전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다면 꼭 열어보겠지만..ㅎㅎ)
메신저도 사용할 수 없는 곳도 있고
또 무언가 궁금한 점이 생겼을때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질문을 보내기에는 난감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체메일로 보내기에는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니구요.
그러던중 Yammer 사내 도입기(記) 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668
트위터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Yammer 라는 녀석은 더 다가서기가 어렵더군요.
트위터와 Yammer 의 차이점은 사용대상입니다.
Yammer 는 메일 계정의 도메인을 기준으로 사용대상을 제한합니다.
회사메일로 등록을 하게되면 해당 회사 구성원만이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식이지요.
그래서 기업용 트위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Yammer 의 사전적인 의미도 '지껄임, 수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가볍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데 유용한 수단입니다.
처음에는 5명정도만 메신저를 통해서 연락을 취해
시작해보았습니다.
사용하면서 어떤점이 접근하기 어려운지 유용한 도구인지를 확인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상대로 기존 메신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가벼운 일상이야기에서부터 프로젝트 진행중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성과였습니다.
처음 의도했던 가볍게 커피한잔 마시는 자판기 앞 풍경같은 것을 생각했는데요.
나름대로 흥미로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한다고해도 다른 팀에서는 누가 이야기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그런 글들을 살짝 남겨놓는다면 다음날 아침에 글을 확인해보고
서로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Yammer에서는 다양한 입력수단을 제공합니다.
기본 웹버전부터 시작해서 모바일, 데스트탑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연동,
IDE 와도 연동할 수 있다던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사내에서 주로 사용하는것은 어도비 AIR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알림 기능과 같이 기존 메신저에 익숙했던 것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초기에는 좀 무거운 면이 있었지만 몇차례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은 개선이 되었습니다.
https://www.yammer.com/company/desktop
API도 제공하기때문에 원한다면 자신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 수도 있구요.
Yammer 는 마치 칠판을 공유하는 느낌입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하는것이기도 하지만
조금 느리더라도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에는 한번 시도해볼만한 사례인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인사이트의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발간 기념 이벤트' 참가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
http://durl.kr/hr4
오늘(23일)까지 이벤트가 마감이기때문에 가볍게 회사내에서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이야기를 남겨주시고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 책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
2009/04/19 - [책을읽자] - 어,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제공되는 메신저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에 파견되어 있는 팀원들간의 소통은
각 사이트 환경에 의해 메신저는 차단되고
게시판은 언제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지 알 수 없는 구조라
필요한 경우 전체 메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전체 메일로 오는 내용들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물론 금전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다면 꼭 열어보겠지만..ㅎㅎ)
http://www.flickr.com/photos/m-c/2250563337/
또 무언가 궁금한 점이 생겼을때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질문을 보내기에는 난감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체메일로 보내기에는 그렇게 중요한 이슈는 아니구요.
그러던중 Yammer 사내 도입기(記) 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http://channy.creation.net/blog/668
트위터에 대해서도 알고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Yammer 라는 녀석은 더 다가서기가 어렵더군요.
트위터와 Yammer 의 차이점은 사용대상입니다.
Yammer 는 메일 계정의 도메인을 기준으로 사용대상을 제한합니다.
회사메일로 등록을 하게되면 해당 회사 구성원만이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식이지요.
그래서 기업용 트위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Yammer 의 사전적인 의미도 '지껄임, 수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가볍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데 유용한 수단입니다.
http://www.flickr.com/photos/inju/2972558191/
처음에는 5명정도만 메신저를 통해서 연락을 취해
시작해보았습니다.
사용하면서 어떤점이 접근하기 어려운지 유용한 도구인지를 확인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상대로 기존 메신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가벼운 일상이야기에서부터 프로젝트 진행중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성과였습니다.
처음 의도했던 가볍게 커피한잔 마시는 자판기 앞 풍경같은 것을 생각했는데요.
나름대로 흥미로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한다고해도 다른 팀에서는 누가 이야기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그런 글들을 살짝 남겨놓는다면 다음날 아침에 글을 확인해보고
서로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를 했으나 내부에서 보시면 누군지 다 아신다는...ㅠㅠ
Yammer에서는 다양한 입력수단을 제공합니다.
기본 웹버전부터 시작해서 모바일, 데스트탑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연동,
IDE 와도 연동할 수 있다던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사내에서 주로 사용하는것은 어도비 AIR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알림 기능과 같이 기존 메신저에 익숙했던 것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초기에는 좀 무거운 면이 있었지만 몇차례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은 개선이 되었습니다.
https://www.yammer.com/company/desktop
API도 제공하기때문에 원한다면 자신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 수도 있구요.
Yammer 는 마치 칠판을 공유하는 느낌입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하는것이기도 하지만
조금 느리더라도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에는 한번 시도해볼만한 사례인것 같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tom-carden/57723824/
* 이 글은 인사이트의 '<<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 발간 기념 이벤트' 참가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
http://durl.kr/hr4
오늘(23일)까지 이벤트가 마감이기때문에 가볍게 회사내에서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이야기를 남겨주시고 트랙백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 책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
2009/04/19 - [책을읽자] - 어,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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