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열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김춘근 지음/베드로서원

김춘근 교수의 비전을 소개하는 3권의 시리즈입니다.
와이미(Why me?)라는 시리즈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김춘근 교수는 미국에서 동양인으로서는 흔하지 않게
정치학(정책론) 전공을 하였고 알라스카 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뭐 여기까지 보면 유학가서 성공한 수많은 사례중의 하나일뿐이겠지요.

하지만 시리즈 1편 와이미라는 책을 보면
지금 있는 자리에 서있기까지 평탄한 삶은 아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7세의 젊은 나이에 간경화와 간염등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신앙을 통해서 극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멋지게 기르신 콧수염은 그냥 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새롭게 시작되었다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기르는것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지 않고 일터에 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 꼭 샤워를 해야 한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하고 거울 앞에서 준비를 한다.
나는 매일 아침마다 거울에 비친 나의 수염을 보면서 1977년 6월 24일 그날을 생각한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큰 소리로 이렇게 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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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습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와의 관계는 어떻게 부모로서 살아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모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이야기해주고 있구요.
지난번 내 생일에 아들이 보낸 카드를 읽고 나는 또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다.
"나는 내 아빠를 주신 하나님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가장 좋은 아빠를 가진 행운아입니다. 나도 아빠의 인격을 닮아 최선을 다하여 아빠와 같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내가 필요할 때, 내가 좌절할 때, 내가 기뻐할 때 그리고 나에게 도전이 필요했고 가이드가 필요할 때 아빠는 언제나 나를 위해서 시간을 내주셨고, 정성과 사랑과 기도로 나를 도와주셨습니다. 아빠는 나의 롤 모델이요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가장 좋은 아빠와 엄마를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 사이트에서 김춘근 교수의 강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내 포털에서도 간혹 검색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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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처럼 비전과 열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