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과 함께 즐기는 플래시 플랫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지난주 시애틀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전에 잠시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Bug Quash라는 온/오프라인 행사였지요.
http://www.bugquash.com/

Quash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면
'〈반란 등을〉 진압하다, 억누르다, 누르다 (suppress)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글자그대로 풀어보면 버그를 색출해서 진압하다 뭐 그런의미입니다.

온라인에서도 참여가 가능하기때문에 신청은 해놓았지만
이런저런 일때문에 결국 주말을 넘기고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소식을 들었습니다.

BugQuash - One of the Coolest Flex Events Ever
http://blog.digitalbackcountry.com/2009/03/bugquash-one-of-the-coolest-flex-events-ever/

이벤트를 통해 57개의 패치 작업이 진행되었고
그중 22개가 실제 공식적인 패치로 승인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bugquash.com/

이전 커뮤니티에서 패치를 제공했던 것과 비교했을때 하루동안의 성과로는
굉장한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행사를 통한 결과도 중요하지만 진행과정을 통해서 커뮤니티에서
오픈소스 개발과정에 어떻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지에 대한
이슈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이야기였을 겁니다.

국내에서도 몇몇 SDK 관련 이슈로 올라온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진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의 행사로 Flash Platform 한글문제를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http://www.onoffmix.com/e/lhd1413/803

어도비 이슈관리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몇몇 문제는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점차 해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날짜 : 2009년 4월 11일(토)
장소 : 숭실대학교 벤처관 3층 대강의실
시간 : 오후 2시~오후 6시
14:00~14:10       학교 시설 이용과 관련된 안내       이희덕(희희덕덕)
14:10~14:30       한글 대응팀 소개 및 기조연설       이희덕(희희덕덕) 
14:30~15:00       Flash Platform 게임개발 노하우       이정웅(블루메탈) 
15:00~15:30       FlarToolKit으로 구현하는 증강 현실       옥상훈(옥고수) 
15:30~16:00       Flash Platform 한글문제       이희덕(희희덕덕) 
16:00~16:40       난상토론회       한글문제 대응팀 
16:40~17:20       잡부 Flex 개발자를 위한 Flex 스킨       김학영(검쉰) 
17:20~17:50       Creating Visual Experiences with Flex       이준하(열이아빠) 
17:50~18:00       Q&A 및 폐회       한글문제 대응팀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한글문제에 관련된 이야기외에도
몇몇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준비되고 있으니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마음의 소리 249화 <한글날 특집> 중에서 주제와 큰 연관이 있는건 아니지만 한번 올려보고 싶었음..

* 여의도에서 벗꽃축제가 이번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진행됩니다. ^^
http://www.ydp.go.kr/E/E070030020.asp
세미나를 끝내시고 벗꽃구경을 가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 해오름이라는 단어가 돌잔치를 수작업(?)으로 해보신 분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