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dobe MAX는 생중계로 본다

얼마전 전해진 소식중에
좋지 않은 경기상황을 체감할 수 있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Adobe MAX 2009 행사가 미국에서만 진행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2008년까지만 해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진행이 되었고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발표내용과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는데요.
올해는 미국 LA에서만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일본은 아직 언급이 없지만 아마도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것으로 보아 마찬가지일겁니다).

MAX 2009 in Los Angeles and Online (no MAX Europe in 2009)
http://max.adobe.com/blog/2009/03/max-2009-in-los-angeles-and-online-no.html

아쉬운 부분이면서 한편으로는 반가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유럽 MAX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전세계 커뮤니티가 같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부분을 강화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대의 압박이 있기는 하겠지만 올해는 생중계로 키노트 세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아마도).

http://www.plat4m.com/transmissions/2a-brands-adobe-max-08-creates-adobe-toys/

MIX(http://2009.visitmix.com/)나 WWDC(http://developer.apple.com/wwdc/)행사의 경우 라이브로 중계해주는 키노트를 많은 개발자들이 밤을 지새우며 이미 함께 하고 있지요.
몇몇 분들은 사무실에 모여서 즐겁게 이벤트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자막도 없는 동영상을 그냥 보기에는 좀 버거운 면이 있습니다.
K본부같은 곳에서 자막이나 동시 통역으로 제공해주면 좋겠지만
힘들겠죠.

이럴때 힘을 발휘해주는 녀석들이 인스턴스 블로깅이라고 하는 매체들입니다.
트위터나 국내의 미투데이가 바로 초고속으로 스크립트를 제공해줍니다.
국내보다는 아직 모바일 기기보다는 노트북을 통해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아이폰이나 기타 모바일 장치를 통해
바로바로 현장의 상황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http://twitter.com/MIX09

직접 참가하거나 동영상을 통해서
실시간 블로깅을 한글로 잘 풀어주시는 분들도 계시죠.

http://me2day.net/dykin

올해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예정되어있는것은 플래시 플랫폼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상황들과
Flex4(Gumbo) 이야기가 나올것 같구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http://max.adobe.com에서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시면
최신 소식으로 항상 업데이트 받으실 수 있습니다.


* MIX09 행사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들이 4월초에 준비되고 있습니다.
혼자 동영상 다시보기 하면서 공부하는것보다 이런 좋은 자리에서
액기스만 쏘옥 빼가시는것도 좋겠죠.

Silverlight 3 OverView 세미나 - 4월 1일(수)
http://cafe.naver.com/mssilverlight/4399
http://cafe.naver.com/expressionstudio/362
UXBakery 세미나 - MIX09 다시보기! (4.7.화 / 4.15.수)
http://cafe.naver.com/uxbakery/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