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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스폴스키 지음, 이석중 옮김/위키북스 |
좋은 인재를 찾는 것은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들은 이야기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기업의 경쟁요소중에서 나머지 것들은 다 경쟁기업에서
모방할 수 있지만 기업문화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때문에 기업경쟁에 있어서 가장 마지막에 남는것은
기업문화다...라는...얼핏 지나가는 이야기를..ㅎㅎ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는 내용의 요점중 하나는
기업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스타 개발자라고 할지라도
기업의 코드와 그들의 코드가 맞지 않는다면
똑똑하기만 할뿐 100배 일 잘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본문 내용중에서 언급되었던 몬스터 닷컴은 예전에
아는 선배분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라고 추천해주셨던 사이트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선호되는 프로그래밍 경향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최근 국내 사이트에서도 그렇지만 경력직 개발자들은
취업사이트보다는 해당 커뮤니티나 세미나 또는 헤드헌터등을 통해서
이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엘도 그러한 부분을 언급했네요.
번역판 소제목에서는 '범을 잡으려면 산으로 가라!' 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여러분은 "골치 아프니까 다 집어치우자.
내가 요구하는 인재의 자격요건을 프로그래머를 대여해주는
온라인 사이트에 올려서 시급이 $20에 불과한
루마니아 출신의 유능한 젊은이들을 데려다 쓰고 말아야 겠다"는 유혹을 받을지 모른다.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탁월한 인재는
평범한 사람보다 몇 곱절 더 가치가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3배에서 10배까지 생산성이 높은데 비해서
추가되는 비용은 20%~30%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다른 누구도 이루지 못하는
높은 성과를 보장해준다.
- 6장 게릴라식 인터뷰 방식 중에서
글의 내용이 관리자의 입장에서 표현된것 같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개발자들이 어떤 자세를 가졌을때 100배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는
생각해보아야 겠죠.
책을 보기 귀찮고 영어야 남들 하는 만큼 하지요...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만 읽어도 전체적인 내용은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The Guerrilla Guide to Interviewing
http://www.joelonsoftware.com/articles/fog0000000073.html
http://www.joelonsoftware.com/articles/GuerrillaInterviewing3.html
다른책들도 보실려면
2007/02/02 - [책을읽자] - 조엘 온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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