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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가 - 패트릭 코널리 지음, 박원근 옮김/김영사 |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초등학교때였을겁니다.
초판으로 나왔던 책은 절판이 된것같고
같은 출판사에서 판형만 바꾸어서 2004년 책이 다시 나왔네요.
아직 책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http://blog.naver.com/merryspy/110021773144
편집된 내용도 있겠지만
매일같이 두아이들에게 아빠가 남겨준 편지를 모아서 출판한 책이라고 합니다.
아빠는 과로로(또는 지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하구요.
책을 읽을 당시에는 잘 몰랐던것 같은데
두명의 아이들은 입양을 했다고 합니다.
기자로서 바쁜일정에 쫓기면서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어 편지로 이야기를 나누었던것이구요.
그때만 해도 나도 저런 아빠가 되어주어야 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원제는 무척 긴 제목이었군요.
Love, Dad : a father's daily epistles to his two boys - written on the run and left on the breakfast
여기서 epistles 는 편지를 의미하는데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단어인가 봅니다.
Captivity Epistles 는 옥중서신이라는 의미로 성경가운데 바울이 쓴 편지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세서, 빌레몬서의 4편을 가리키는데...
그냥 letter 를 써도 될텐데 사랑이 담기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쓰여진 편지라서
그렇게 제목이 정해졌나 보네요.
Captivity Epistles 는 옥중서신이라는 의미로 성경가운데 바울이 쓴 편지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세서, 빌레몬서의 4편을 가리키는데...
그냥 letter 를 써도 될텐데 사랑이 담기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쓰여진 편지라서
그렇게 제목이 정해졌나 보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22판이었군요.
김영사 홈페이지에 절판되었던 책을 다시 내놓는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
신간이 아니기때문에 예전과 같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판단했다는 편집부의 결정이 멋지게 보이네요.
http://www.gimmyoung.com/data/newinfo_view.html?id=434
1985년 이 책이 미국에서 처음 출간될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 미국을 감동시킨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에는 김영사에서 1987년 처음 출간되었으며, 당시 1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셨다. 엄마 또는 아빠가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서 도시락 안이나 책상 위에 남기는 것이 한때 유행하기도 했다.
김영사는 1987년 출간되었다가 최근 10년간 절판되었던 한국판 <사랑하는 아빠가>를 새롭게 꾸며 이번에 다시 개정판을 출간했다.
그동안 이 책을 읽었던 독자나 기억하는 독자로부터 다시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이 책이 공부하라는 말 외에는 달리 자녀와 대화를 할 주제도 소재도 찾기 어려워하는 요즘의 부모들에게 자녀와 대화하고 공감대를 갖는 법,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며, 부모 자식 간의 정이 메말라가는 가정해체의 시대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영사는 1987년 출간되었다가 최근 10년간 절판되었던 한국판 <사랑하는 아빠가>를 새롭게 꾸며 이번에 다시 개정판을 출간했다.
그동안 이 책을 읽었던 독자나 기억하는 독자로부터 다시 출간해달라는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이 책이 공부하라는 말 외에는 달리 자녀와 대화를 할 주제도 소재도 찾기 어려워하는 요즘의 부모들에게 자녀와 대화하고 공감대를 갖는 법,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며, 부모 자식 간의 정이 메말라가는 가정해체의 시대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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