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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라이팅/WTD 컨퍼런스

WTD 호주 2024 - 라이트닝 토크 모음

Michael Park - Interviewing tips and tricks

Canonical은 원격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때문에 채용 프로세스가 상당히 엄격하다고 하네요.

(면접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Canonical 채용 면접 후기
https://brunch.co.kr/@youngstone89/309

아마 직군에 따라 인터뷰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를텐데 Michael Park는 5W1H(Who, What, Where, When, Why, How)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중에서도 Why와 How에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 Why are you a technical writer

- Why do you want to be a technical writer

- How do you approach problems?

- How do you communicate?

- How do you like to work?

https://youtu.be/gRP9XxAc6g0?si=FJH8x-z_ka1o85z5

 

Amy Hightower - Lessons from aviation: Human factors

Amy Hightower는 2017년까지 헬리콥터 제조 분야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IT 분야에서 주로 일했구요.
"명확성과 인식 사이의 균형" 이야기는 인상적이네요. 사용자가 생각하게 하지 마! 라는 것이 UX에 있어서 우선순위처럼 보이지만 업의 특성에 따라 균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항공 업계의 인적 요소: 

인간이 시스템, 도구 및 조직과 상호 작용하여 안전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 개념은 글쓰기, 특히 기술 문서에 적용됩니다.

- 정보 디자인의 중요성: 

명확하고 간결하며 체계적으로 구성된 문서는 오류를 줄여줍니다.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형식이 불명확하면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장비 및 사용성: 

도구와 문서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워야 합니다. 사용자가 해결 방법을 만들면 설계나 지침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 컨텍스트 및 환경: 

작성자는 효과적인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스트레스, 업무량, 조직 문화 등 실제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 명확성과 인식 사이의 균형: 

콘텐츠를 단순화하면 인지 부하가 줄어드는 반면, 작성자는 사용자가 안일해지지 않도록 중요한 단계를 계속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https://youtu.be/dncdyFyEcgw?si=7u6NhAtO7ogXzyDj

 

Melanie Albrecht - GenAI: How tech writers and business writers are different

아마도 IAG(호주의 보험사)에서 일할 때의 경험인 듯합니다. 결론은 기술 문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계속 진행형이라 뭐라 단정 짓기는 어려운 사안입니다.

- 규제 산업에서의 잦은 AI 프로젝트 실패: 

비현실적인 기대와 규제 문제로 인해 보험 회사에서 여러 차례 실패한 AI 이니셔티브를 목격했습니다.

- 기술 문서 작성과 비즈니스 문서 작성 프로세스: 

기술 문서 작성은 여러 번의 검토 루프가 있는 구조화된 반복 프로세스를 따르는 반면, 비즈니스 문서 작성은 일반적으로 초안 작성 및 검토와 같은 몇 가지 단계만 포함하는 더 단순한 프로세스를 따릅니다.

- AI 사용에 대한 잘못된 기대: 

기술 문서 작성자는 AI를 문서 작성 프로세스의 특정 부분(예: 구조화, 검토)을 개선하기 위한 도구로 보는 반면,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는 종종 AI가 테크니컬 라이터를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규제 및 법적 감독 과제: 

법적 승인을 받지 않은 AI 프로젝트에 개입하여 결국 프로젝트를 중단시켰습니다. 이는 적절한 거버넌스 없이 규제 대상 산업에 AI를 도입할 때의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 글쓰기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 
글쓰기 작업에 대한 전문 작가와 프로젝트 관리자 간의 근본적인 단절로 인해 AI 구현에 실패했습니다. 
기술 작가는 AI를 지원 도구로 여기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전체 글쓰기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youtu.be/y3Bju5dHfXE?si=C12HQO3mJHhn67TE

 

Alexandra Perkins - Remarkable Tablet Demo

Alexandra Perkins는 주로 PM으로 일하는데, 직장을 옮길 때마다 자신에게 선물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직장을 옮기면서 태블릿을 구입했고 2개월 만에 해고를 당했다고 ㅠㅠ

아마 소개한 기종은 Supernote A5X인 것 같구요. 국내에서도 몇몇 분들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90만 원 후반대에서 100만 원대라서 쉽게 구입하기는 어려운 선택이네요.

발표 중에 원하는 분들은 나와서 태블릿을 만져볼 수 있게 하는 독특한 컨셉의 발표였습니다.

 

 

https://youtu.be/4Eu09ZRogUI?si=xjNx0dXSDGfum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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