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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북경에서 Daum-Lycos 와 함께.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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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때문에 여행을 즐기기에는
조금 애매한 날씨입니다.
물론 둘째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빡빡한 프로그램 일정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상세 세션 주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devcon.daum.net/conference2007_2.html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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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자리는..빵이 있던 자리인가 봅니다.


식사를 하고나서 각 세션 발표장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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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CEO 의 인사말로 둘째날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말과 이재웅 라이코스 대표의 키노트는 관련 언론 보도 링크로 대신합니다.
아무래도 정리가 잘 안되어서..ㅠㅠ

다음-라이코스, 베이징서 웹2.0 실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10/05/2994308.html
이재웅 `기술은 위기에 빠진 전 세계를 구할 것`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10/05/2994389.html
“‘가치’가 없으면 ‘혁신’ 아니다…기술로 세상 바꿀 것”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05/2007100500724.html
이재웅 라이코스 CEO의 'Technology 지상주의'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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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님의 키노트는 역시 예상대로 알아듣기 힘든 영어강의라..ㅎㅎ
2007/09/21 - [인사이드Dev] - itojun 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사전에 PT 자료를 참고했음에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데모로 SPC-101C 에 대한 데모를 보여주었는데요.
(아쉽게도 동영상은 없습니다. 아마 다음측에서 조만간 각 세션을 정리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해당 로봇은 실제 판매하는 제품이구요.
아래 사이트에서 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모 동영상도 있으니깐 참고하시구요.
http://speecys.com
가격은 336,000엔 정도라고 하니깐 대략 260만원 정도 나오구요.
좋은 노트북정도 가격이라고 하시면 지를만 하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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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cifi.com



C 언어로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토준님이 가져온 로봇은 판매하는것이 아니라
별도 개발해서 만든 녀석인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나와있는것과는 달리 가운데 HAHA....라고 계속 나오는
LED 부분이 추가되었거든요.
(키노트 끝나고 선물로 주실줄 알았어요..ㅎㅎ)

그리고 핵심엔진이 NetBSD 를 기반으로 되어있기도 하지만
이녀석에게 IPv6 가 적용되도록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오늘 주제이기도 한 부분이죠.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집에 가면 당장 공부좀 해라..라는 이야기죠..ㅎㅎ
benefits if you start IPv6 earlier
- if you start earlier, the better
- in 2010 IPv4 will reach the end anyways
- if you are a consultant, you can set price higher in the coming days
- if you have questions, just ask me
http://ipv6samurais.com
http://www.youtube.com/user/itojun

* 이토준님 사이트에 발표했던 PT 가 공개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itojun.org/paper/itojun-200710-daum-lycos-keynote/index.html

세션들은 아래 링크와 같이 4개부분으로 해서 8개 세션 총 32개 셰션이 진행되었습니다.
http://devcon.daum.net/conference2007_2.html

저는 아래와 같이 수업을..ㅎㅎ
C1 Rookery(Persistency Framework) 에 대한 소개 및 미디어 기사 서비스 적용사례 소개
- 시간이 짧아서 실제 적용사례부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하였습니다.
- 추후 내부 스터디에서 계속적으로 교육한다고 하시다니...너무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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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Silverlight 을 활용한 UX 지향적인 스포츠 중계 웹 플랫폼 Prototype
- 드릴구멍 이야기는 최근 읽었던 책에서도 그 이야기가 언급되었는데요.
2007/09/30 - [책을읽자] - 사용자 중심 문화의 힘
1960년대 테드레빗 교수의 논문 Maketing Myopia 에서 언급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1/4인치 드릴 날을 사는 이유는, 1/4인치 드릴 날을 원하기 때문이 아니라 1/4인치  짜라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People don't buy a quarter-inch drill. They buy a quarter-inch hole. You've got to study the hole, not the drill. The drill is just a solution for it.)' 라고 했다. 모든 것은 필요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에 관한 문제라고 레빗교수는 주장했다. - 신기술 성공의 법칙 - 에이콘/200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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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New Media Reader
- 웹의 역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공부해볼만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용중 나온 Memex 에 대하여 찾아보니 실제로 MS 에서 구현을 시도했더군요.

Saving your life in bits and bytes
http://news.zdnet.com/2100-9584_22-979246.html
http://en.wikipedia.org/wiki/MyLifeBits
http://research.microsoft.com/barc/mediapresence/MyLifeBit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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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x


B4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UI 개발 표준화 가이드
- 잘 설명해주신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링크를..ㅎㅎ
“인터넷 때려치고 텔넷이나 썼으면 하는 생각도”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418

- Flex 같은 경우에도 웹접근성에 대하여 별도의 세션을 마련하여
가이드를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개발시 전혀 그런부분은 고려가 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접근성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작성
http://flexdocs.kr/docs/flex2/docs/00001024.html

아예 컴파일러 자체에서 막아버리는 옵션이 있으면 관리는 편할수도 있겠네요.

A7 The Way We Work : 동영상 개발팀의 개발방식
- 모든 팀원이 25분안에 발표하는 '무한도전' 이라는 주제의 발표였습니다.
중간이 시간이 지연되어 도전은 실패했지만
멋진 팀웍(?)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팀내 관리툴을 AIR 로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었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ㅠㅠ)
최근 올라온 기사중에 AIR 가 생각보다 빨리 퍼지고 있다는 어도비의 의견을 전한 기사가 있었는데요.
아직 베타임에도 실무에 적용하는 케이스가 많긴 한것 같네요.

Adobe's AIR: Niche or the future of desktop development?
http://www.news.com/8301-10784_3-9789007-7.html?tag=more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ev/0,39031103,39161984,00.htm

C8 Spyware 동향 및 AhnLab 진단 정책
- 원래 컨퍼런스 가면 스폰서 세션은 피하라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안철수 연구소는 스폰서는 아니고 frendship 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그랬는지
흥미로운 세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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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내부사용자(서비스 개발자) 중심 강의다 보니깐..
조금은 낯설고 받아들이기 힘든부분(이미 이런건 알고 있다는 전제로 강의를 하니깐..ㅠㅠ)이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개념정의나 다음이라는 기업에서 이런식의 협업을 하고 있구나 하는 부분에서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포스터부분은 31개의 주제로 진행이 되었구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세션부분에서 많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글바글 넘치는 열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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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디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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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디너파티는 풍부한 개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는데
몸이 지쳐서 그런지..촉촉한 대화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역시 운동을 좀 해야..될것 같네요.
저도 369 라도 해야 될까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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