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한국 블로그에 "모두를 위한 Google Workspace"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구글 I/O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죠. 하지만 평소에 사용하던 지메일에 들어가보면 딱히 변경된 것이 없어보입니다. 뭐가 달라진걸까요?
지메일 실행 시 로고가 바뀌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잘 보이지 않는데, 아래와 같이 로딩 이미지가 뜹니다.
지메일에서 구글 챗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건 원래 있던 기능이 아닌가 싶은데, 하여간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mail/answer/9341104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전환하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는데 아마 이 부분일겁니다.
이전 행아웃을 구글 챗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행아웃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딱히 챗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구글 챗을 활성화해도 뭐 별 다른 변화는 없습니다(그냥 메뉴만 늘어납니다).
스페이스
블로그를 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옵니다. 스페이스라는 건데 이건 아직 출시 전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변경이 위와 같은 멋진 화면을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Google Workspace Individual
이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개인 사업 또는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좀 더 확장된 기능을 쓸 수 있는데 이건 유료입니다. 월 7.99달러라고 하네요. 상세한 플랜은 서비스가 공개되면서 설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브라질, 일본에서 먼저 시작하고 한국은 아직 대상 국가가 아닙니다. 올해 말에 확대하겠다고 하네요.
사이트는 오픈되어 있지만 업데이트 소식을 받을 수 있도록 폼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추가정보
아직 모든 기능이 다 활성화된 건 아니라서 해외 매체에서도 명확한 소식을 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which — yeah — I’m not sure anybody really understands this one, but more about this later...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engadget.com/google-workspace-open-everyone-free-spaces-100004157.html
https://techcrunch.com/2021/06/14/google-opens-workspace-to-ever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