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에 "노코딩" 스타트업으로 소개되었길래 에어테이블(Airtable)을 찾아보았습니다.
몇 가지 자료를 찾아보니 뭐 이건 그냥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노션 같은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한 자료가 없나 찾다가 생활코딩에 Airtable 강의를 찾았습니다.
뭔가 좀 뜬금없는데, 오픈튜토리얼스 조직 내에서 Airtable을 업무에 활용하면서 강의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의는 지난 5월에 올라왔고 5분 내외의 강의 1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속도 1.5 정도로 올리고 쭈욱 보면 1시간 안에 실습까지 하면서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물론 개발 경험이 있는 경우입니다. 기본 개념같은 건 이미 가지고 있으니 툴 사용법이나 기능 정도를 익히는 것이라~)
www.youtube.com/playlist?list=PLuHgQVnccGMCD1zZNtEfdljrtoZIL4CaA
Airtable
www.youtube.com
5월 이후 크게 변경된 건 없는데 강의 기준으로 3가지 정도 변경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Save] 버튼이 아니라 [Create ~~~] 버튼으로 이름 변경
- 9. 뷰 1/2 강의에서 삼각형 아이콘을 클릭하면 뷰 옵션이 나왔는데 왼쪽 창 아이콘이 추가되고 클릭하면 View 창이 열리는 형식으로 변경
- 12-3. 표 결합 강의에서는 look up 필드를 수작업으로 만들어주었는데 look up 필드 생성이 자동으로 선택해서 만들어지도록 변경
나머지 기본 기능은 똑같습니다.
아 그리고 가격 정책에서 PLUS가 사라지고 FREE, PRO, ENTERPRISE 3가지만 남았습니다.
PLUS 옵션은 데이터 건수도 애매하고 가격도 애매해서~
노션과 비교하면 2배 정도 가격 차이가 납니다.
관계형 테이블은 노션도 지원하는 것이라 기본 기능만 쓴다면 Airtable을 쓰는 것이 애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API 지원 여부가 좀 큰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노션은 공식적으로 API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서 (2021년 상반기 계획입니다)
위 링크에서는 노션과 Airtable을 비교하고 있는데요. 문서로서의 강점은 역시 노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라고 본다면 Airtable이 좀 더 우세합니다. 그리고 역시 API 문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Notion vs. Airtable: A side-by-side comparison of the database apps
With Notion, Airtable and other no-code apps, any layperson can fire up a database with custom views and fields. Here's help on picking the right tool.
radreads.co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런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