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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흘"과 "4일"에 대한 이야기가 실검에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런 혼란은 갑자기 생긴 건 아닙니다. 국어교육의 문제도 아니구요.
국립국어원에는 이런 질문이 꽤 오래전부터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뭔가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이틀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구체적으로 어원을 설명해주어야 이해를 할텐데, 그냥 원래 하나의 단어라서 안된다라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죠. "온라인 가나다" 담당자마다 조금씩 달라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2016년 답변이 그나마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듬해"에 대한 설명인데 "이틀" 이야기가 같이 나옵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10315
다른 글을 보면 "바2루, 하2루"같은 말들이 오고 가는 세상에서 2틀이나 4흘이나 뭐 무슨 상관이겠냐라는 의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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