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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플루언스 위키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 같네요. 많이 공유된 글 중에 우아한 형제 팀에서는 아예 영문 가이드 문서를 번역까지 해가면서 위키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잘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https://woowabros.github.io/woowabros/2016/09/13/confluence_guide.html
그리고 또 최근에는 노션을 많이 사용하고 스타트업에서는 노션을 쓰는 것이 트렌드처럼 퍼져있어서, 컨플루언스 위키를 도입하려는 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찾아보니 스트릭스라는 스타트업에서 노션으로 옮겨간 이야기를 적어놓은 글이 있네요.
https://m.blog.naver.com/super_jjeong/221392307269
아무래도 컨플루언스같은 경우에는 인원이 많아지면 비용이 들어가니깐요. 소규모일 때 적절한 툴을 사용하다가 나중에 인원이 많아지면서 비용 부담으로 다른 도구로 옮겨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거든요.
이 글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회고 평가를 위키에다 올린다는 겁니다. 뭐 어떤 식으로 공유하든 특별한 권한 없이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회고를 올린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영진의 방침에 따라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업무 회고를 공유하게 됐다.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하는 조건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부담되고 수고가 드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이후 다른 문서 작성과 공유에 따르는 부담을 없애 정보가 투명하고 수평하게 공유되는 환경을 추구했다.
회고 평가를 주관하는 경영진과 업무 유관자 모두가 보는 일이다 보니, 각자 신중하게 문서를 작성했다. 투명하게 공유된 회고 문서로 각 구성원끼리 업무 히스토리와 정보를 조직하는 방식, 그리고 어떤 관점으로 업무를 진행했는지를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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