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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Lifted - FAILURE IS AN 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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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 8점
브래드 버드 감독, 피터 오툴 외 목소리/브에나비스타

원래는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건 아니고
디 워를 보고자 했으나 아이들을 설득할 수 없어서..ㅠㅠ
다른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디 워는 예고편에서 목소리 큰 아가씨덕분에 공포물이 되어버렸다는..ㅎㅎ)

뭐 그렇지 않더라도 12세 관람가보다는 전체관람가가
나을것이라는 생각에 주말에 몇년만인지...극장 나들이를 했습니다.

라따뚜이도 예고편에서는 명랑만화정도로 넘어갈 케이스였지만
극장 예고편이 판타스틱4 였고 본편 시작하기 전에 2008년 픽사 신작 예고와
단편물은 역시 아이들을 어두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충분하게
영화를 재미없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더빙판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관객이었고
대부분 비슷한 상황인지 무섭지 않을거라는 소리가 웅성웅성...들리더군요..

라따뚜이에 관하여는 다른분들이 잘 이야기해주시고 계시니깐
저는 단편으로 소개된
Lifted - FAILURE IS AN OPTION 에 대하여 잠시 이야기를 하도록..하지요.

외계인 우주선 견습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우주선의 조정실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liveleak.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liveleak.com/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하라는 거지.
이런 UI 를 누가 만들어낸거야 라고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liveleak.com/


뭐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네요.
저 눈도 깜빡이지 않고 자유롭게 취하는 액션의 우아함을 보세요.

요구사항을 보면 저 상황에서는 다양한 콤보 옵션을 적용하여야 하는데
어떤 UI 를 만들어내더라도 한번에 모든것을 만족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GUI 방식으로 저 스위치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그런것들을 순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저런 UI 가 최선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런 경우는 94가지 패턴에 없던것 같은데..ㅠㅠ
왠지 이전에 읽은 책이 허무해지는 단편이었습니다.

'FAILURE IS AN OPTION' 라는 단어는 관용적인 표현인것 같군요.
구글에서 문장검색으로 해보면 꽤 많은 결과가 나옵니다.
실패는 용납될 수 없다! 라고 표현이 되나보군요.
- 참고 : http://blog.naver.com/degirl1/10016407223

추천해드리는글..

영화, '라따뚜이'에 관한 이것 저것.
- 라따뚜이를 2번째 보려고 하신다면 한번쯤 보셔도 될만한 글.
- 이런 숨겨진 재미들이 있었다니..
-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왠만하면 읽지 마세요.

라따뚜이 단평 (그리고 거대로봇의 모티브)

- 라따뚜이 음모론..ㅎㅎ
- '마징가Z와 카부토 코우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_-' 라는 말에 감동을..ㅎㅎ
- 일본만화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이야기에서 무척이나 공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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