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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제리 위코프 외 지음, 서현정 옮김/명진출판사 |
제목만 보고 설마 팀원을 때리는 상사가 아직도....라고 생각하신다면
죄송스럽습니다.ㅎㅎ
이 책에서 가이드하고 있는 부분은
근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을 정하자 라는 겁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지혜 라는 장을 보면
1. 아이의 변화를 즐겨라
2.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라
3.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라
4.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하라
5.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
라고 합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이것들을 맞추기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목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좀 안맞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조직에서 팀장의 역할도 이와 비슷해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책 내용중 대부분 ( 일부 대소변을 가린다던가 하는 내용을 빼고..ㅠㅠ) 에서
'아이' 라는 단어를 '팀원' 으로 바꾸고
'부모' 라는 단어를 '팀장' 으로 바꾸면
묘하게 들어맞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세대가 다르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지점에 있다면
틀어지는 부분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팀을 리드하는 입장에서 어떠한 눈높이를 가지고
다가가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회사의 금전적인 성공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많은 리더쉽 서적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
팀원과의 윈윈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개인이 조직내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데
시각이 맞추어지는 것 같습니다.
팀원을 이해하여야 한다는 시각에서 풀어내는 책들도
결국에는 '관리' 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네요.
마땅히 참고할만한 서적이 없다면
육아서중 괜찮은것들을 찾아서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혹 다른 괜찮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서광렬님의 글중에 명품 개발자의 8대 조건 이라는 글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지요.
개발자에게 있어 진정한 인간미는 따뜻하고 순수한 가슴으로 구성원들을 감싸 안아주는 배려를 뜻한다. 구성원들을 긍정의 힘으로 변하게 하는 칭찬,개발자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경심을 형성하는 겸손 등 3박자를 고루 갖춰야 한다.
- 그외 관련된 글들을 몇개 모아놓았는데 다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 좋은 글이 있다면 트랙백으로 날려주세요..
'차라리 내 손으로 직접 하고 말지' 라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 팀원 인생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시기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기 바랍니다.
- 자립심을 길러주는 비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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