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대부분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도 영어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하면서 학원에 다니거나 따로 공부하지만 국어를 공부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진 프로그램이 '한국어능력시험'입니다. 시험 자체가 중요한 것보다는 시험공부를 하면서 국어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도전해볼 만한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혼자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교재는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 많지만,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별도 학원에 등록하거나 유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과정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홈런(경기도 공공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올린 글에 ToKL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http://blog.naver.com/homelearn1/220052877031
내용을 보니 ToKL 뿐 아니라 KBS 한국어 능력 시험도 온라인 과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찾던 과정이라 바로 등록을 ^^
사이트가 변경되었습니다. https://www.gseek.kr/main/intro
일단 회원 가입을 해야 하지만 회원 가입은 예~전에 해놓았으니 바로 과정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한국어 능력 시험은 인증과정이기 때문에 자격증 항목 아래 한국어능력시험이 있습니다.
2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강기간은 1달이지만 복습기간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변경된 링크 공유합니다.
KBS 한국어 능력 시험 https://www.gseek.kr/learn/learn.read?SG_CODE=58928bdab96e4
ToKL 국어능력인증시험 https://www.gseek.kr/learn/learn.read?SG_CODE=58928d42c32a9
아쉽게도 홈런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회원 가입이나 조회는 가능한데 학습참여를 하려면 구글 크롬에서는 지원되지 않네요.
강의 방식은 아마 강좌마다 다르겠지만, 한국어능력시험은 강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강의 중 갑자기 글자가 화면에 나타나서 뭔가 확인해보았더니 강사님의 설명에 틀린 부분이 있어서 보완한 것이더군요. '귓볼'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귓불’의 의미로 ‘귓방울, 귓볼’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귓불’만 표준어로 삼는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뭐 이런 화면도~
KBS 한국어 능력시 험은 41강 과정이라 한 달에 다 듣기에는 좀 힘들지만, 따로 공부하면서 같이 보기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ToKL도 들어봐야겠네요.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에서 신청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은 840건입니다. 교육 외에도 선호도 검사라든지 내게 맞는 과정 찾기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네요.
* KBS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교재가 따로 있는데 교재가 없어도 강의를 듣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homelearn1/10189827839
*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