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행된 22차 W3C HTML5 대한민국 관심그룹 모임에 대한 정리입니다.
* KIG 참여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W3C HTML5 대한민국 관심그룹 활동 및 참여방법 안내
http://www.w3c.or.kr/html5/w3c-korean-ig-intro.html
이원석 의장님이 2012년 정리 및 2013년 전망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시간 조절이 안되어 후반부 발표자들이 힘들었다는..^^
발표 자료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노트북이 날라가서.. 따로 자료가 없었다는. 아래 링크는 21차 모임 발표자료인데 여기에 살을 붙여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Wonsuk/2012-html5-15502278
전용우 그룹장님이 'HTML5 앱과 웹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하는 50가지 트릭'을 발표해주셨고
http://www.slideshare.net/mixed/html5-50
박재성 그룹장님이 '도구를 활용한 더 나은 웹 개발 : Yeoman'을 발표해주셨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netil/yeoman
아래는 몇 가지 기억나는 내용 정리해봅니다.
* HTML5로 다 할 수 있어요.
- 예전에는 HTML5로 트렌드가 흘러가니깐 HTML5만 해야된다였다면 최근에는 시스템을 고민할 때 HTML5를 검토해야 한다고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 일단 현실적인 장벽, 클라이언트의 요구등을 고민한다면 무조건 HTML5로 다 할 수 있다라는 것은 현실적인 대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 그리고 HTML5 스펙 검토시에는 CR 스펙을 검토하라고 합니다. 시중에 나온 스펙 중 책으로 나온 것들은 일부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 트렌드 리더의 변화
- 초기 데모나 쇼케이스를 보면 게임 시장이 당장이라도 치고 나올것 같았지만 미디어 쪽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게임은 다양한 플랫폼도 좋지만 성능이나 게임성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미디어는 확산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 파이낸셜 타임즈나 뉴욕 타임즈의 변화를 예로 들 수 있겠죠.
http://www.theverge.com/2012/10/2/3442784/new-york-times-html5-web-app-iPad-apple
* SPDY
-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단점인 로딩 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hacks.mozilla.org/2012/02/spdy-brings-responsive-and-scalable-transport-to-firefox-11/
- HTTP2.0 스펙에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하네요.
* 모바일 플랫폼의 다변화
- Firefox OS 등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네이티브앱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올해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이 Firefox OS 외에도 삼성의 타이젠, 우분투 OS 등이 있다고 합니다.
- 어떤 디바이스든지 하나의 운영체제 위에서 돌아가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 엔터프라이즈
- MS에서 스카이프를 웹 기반 메신저로 다시 만들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타켓팅하는 시장은 기업용 시장이 아닌가 예측하고 있습니다.
- Intel 과 같은 기업에서 HTML5 개발툴을 만들고 개발자를 지원하는 것은 좀 생뚱맞아보이지만 결국 앱생태계가 하드웨어와도 긴밀하게 물린다는 것입니다.
- 오라클이나 SAP 같은 기업에서도 기존 솔루션에서 HTML5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blogs.oracle.com/jdeveloperpm/entry/oracle_adf_mobile_develop_ios
전용우 그룹장님의 발표는 작년 MS 빌드 행사에서 발표된 Jatinder Mann(@jatindermann)의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App Cache
- 캐시와 달리 개발자가 특정 항목을 지정해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부분적인 캐시 변경시 전체를 다시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상황에 따라 기대했던 성능을 가져가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 로컬 스토리지를 대안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SPOF
- 워낙 많은 플러그인이 사용되면서 단일 고장점(single point of failure, SPOF)이 큰 이슈가 된다고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ingle_point_of_failure
- 이를 막기 위해 여러 대안이 제공되고 있으며 인라인으로 삽입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상황에 따라 인라인으로 삽입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CSS
- CSS로 라운드 등의 표현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니메이션이 얽히는 경우에는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백그라운드 이미지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 이미지 대신 DateURI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지만 캐시가 안된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는..
박재성 그룹장님의 발표는 따로 정리할 것도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어서..^^
DTD를 외워서 타이핑하는게 대단하다는 것을 잠시 잊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