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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알라딘에서 절판된 책들은 도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아서

절판된 책은 이미지만 살짝 올려봅니다.


2002년에 초판이 나왔을때는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였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라고 제목이 바뀝니다. 개정판 역시 절판되어 현재는 새책으로는 구할 수 없습니다.


초판의 내용은 처음 글을 읽었을때는 아들에게 전해주는 이야기인가 싶지만 당시 정치적인 현실이나 사회적인 상황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순서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처음 이야기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와 <돈과 밥으로 삶은 정당해야 한다>가 아들을 부르며 시작된 글이라는 점을 빼면 각 이야기가 어떤 연결고리는 가지지 않습니다.


작가의 첫번째 에세이집이라 그런지 평을 찾아보면 상당히 많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후에 나온 다른 에세이보다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世設 이라는 이름처럼 어떤 사회적인 맥락이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작가가 남기는 말이 어떤 것인지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오히려 여행기같은 경우에는 친절한 설명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의 경우에는 일부 편집자의 주석이 담겨있긴 하지만 내용에 깊이 빠져들기는 힘듭니다.

(어쩌면 주석때문에 집중을 못하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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