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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DEVIEW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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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참석한 DEVIEW 2012 행사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공간이 여유가 있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을 해서인지 접수대가 그렇게 혼잡스럽지 않았습니다. 또 모든 패키지를 가방 하나에 미리 준비해놓아서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작년에 받은 참가 패키지 중 플랫폼 2011이 대박이었는데 올해는 그런 콘텐츠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음료수랑 펜, 메모장 정도... 그리고 잊어버리면 입장이 안된다는 입장 배지..ㄷㄷ

개인적으로 가방은 나중에 구매한 책 등을 넣고 다니는데 유용하더군요. ^^



매번 국내 대형 컨퍼런스를 다니다보면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음악이 특징이 없더군요. 인상적인 배경음악은 나중에라도 그 음악을 듣게 되면 컨퍼런스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곤 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음악이 있어 이게 뭐지 싶어 검색을 해보았는데 네앱에서는 안되고 다음앱에서 검색이 되었다는...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가 BOF 세션이 별도로 구성되었다는 겁니다.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분위기가 어떠했을까 궁금합니다. 좀 아쉬운 점은 일반 세션과 BOF 세션이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충분히 설명을 하지 못해준겁니다. 그렇게 되면 그냥 다른 세션처럼 흘러가버릴 수 있어서...


* 물론 FAQ 등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키노트 강연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는데 첫 번째 순서는 NHN 김동욱 포털개발1센터장이 진행했습니다. '모바일 시대에 필요한 개발자 정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볍게 진행을 했구요.

행사 등록 과정에서 장애가 있었던 부분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중간에 나온 착시 이야기는 다시 보아도 혼란스럽군요. 이런..ㅠㅠ

A와 B가 같은 색이라는..



두 번째 키노트는 가천대학교 김원 IT 부총장님이 나오셨는데 첫 번째 키노트가 너무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놓아서 교수님 강의는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발표 중 소개해주신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는 나중에라도 읽어보아야 할 것 같더군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611297



그리고 점심시간. 키노트가 휙 지나가고 바로 점심시간으로 넘어간것 같다는...

올해는 점심 제공이 없어 가볍게 ㅠㅠ


식사 후 밖에는 비가 오고 마땅한 공간이 없어 내부에서 다들 방황 중입니다. ^^ 비가 오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한쪽편에는 IT 서적 부스가 마련되어 좋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세션 중 인상적인 것은 첫 세션이었던 Nuance Korea 이종국 차장님 순서였습니다. 시간이 짧아 모든 내용을 다 설명하지 못했지만 음성인식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더군요. 나중에라도 관련된 자료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시무시한 시간도 있었고...

아무래도 수학은 한번 제대로 잡지 못하면 계속 발목을 잡을듯..^^



다양한 기업, 학교 등이 참여해 폭넓은 주제를 다루긴 했지만 작년같은 아기자기한 맛은 좀 부족했네요. 사용자 참여 세션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고..

그럼에도 뭔가 다시 기운을 얻을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 다시 보기가 언제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deview.naver.com/2012/xe/?mid=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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