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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모바일 플래시 플레이어 중단 소식과 함께 어도비 플렉스를 오픈 소스 커뮤니티로 넘긴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니었고 Spoon 이라는 커뮤니티로 넘기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있었는데 아파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쪽으로 선회가 되면서 매우 빠른 시간내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2011/11/13 - [인사이드RIA/인사이드플렉스] - 희망적인지 못한 Flex 오픈소스 이야기
2011/11/16 - [인사이드RIA/인사이드플렉스] - 어도비 플렉스 SDK는 아파치 플렉스 SDK가 될 수 있을까
일단 12월 30일 공식적으로 아파치 재단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편입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플렉스라는 네임 자체를 넘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도비 플렉스가 아닌 아파치 플렉스로 불리게 됩니다. 다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기간을 거쳐 정식 프로젝트로 올려져야 되겠지만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별 다른 이슈가 없다면 1년내에 정식 프로젝트로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어도비 내부에서 플렉스와 관련된 에반젤리스트나 커뮤니티 지원조직이 일부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원에 대한 역할이 시장에 던져졌습니다.
Duane Nickull 과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컨설팅 업체를 만들어 엔터프라이즈 부분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던 기업에서는 커미터로 자사의 직원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http://technoracle.blogspot.com/2012/01/adobe-community-help.html
http://flexblog.faratasystems.com/2011/12/20/thoughts-on-apache-flex-proposal
국내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업체가 기술 지원을 자체적으로 해결을 해왔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듯 합니다. 컴포넌트 개발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서드파티 업체가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스 관리에서부터 테스트, 버그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어도비가 아닌 커뮤니티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이런 변화를 실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SDK는 어도비 사이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적으로 아파치 플렉스에 대한 언급은 없기 때문이죠.
http://incubator.apache.org/projects/flex.html
http://www.adobe.com/kr/products/flex.html
아파치 재단의 프로젝트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몇몇 프로젝트때문에 근사해보일뿐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듯 합니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커뮤니티가 성장해나가는지에 따라 플렉스의 미래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플렉스 자체가 플래시 플레이어에 종속적일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독립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가져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 한국어 처리와 관련해서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국내 개발자들의 참여와 관심이 없다면 어느 순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SDK 보다는 플래시 플레이어쪽과 연관이 있긴 하지만..
2011/11/13 - [인사이드RIA/인사이드플렉스] - 희망적인지 못한 Flex 오픈소스 이야기
2011/11/16 - [인사이드RIA/인사이드플렉스] - 어도비 플렉스 SDK는 아파치 플렉스 SDK가 될 수 있을까
일단 12월 30일 공식적으로 아파치 재단 내부 프로세스를 거쳐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편입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플렉스라는 네임 자체를 넘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어도비 플렉스가 아닌 아파치 플렉스로 불리게 됩니다. 다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기간을 거쳐 정식 프로젝트로 올려져야 되겠지만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별 다른 이슈가 없다면 1년내에 정식 프로젝트로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여러가지입니다. 일단 어도비 내부에서 플렉스와 관련된 에반젤리스트나 커뮤니티 지원조직이 일부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원에 대한 역할이 시장에 던져졌습니다.
Duane Nickull 과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컨설팅 업체를 만들어 엔터프라이즈 부분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던 기업에서는 커미터로 자사의 직원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http://technoracle.blogspot.com/2012/01/adobe-community-help.html
http://flexblog.faratasystems.com/2011/12/20/thoughts-on-apache-flex-proposal
국내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업체가 기술 지원을 자체적으로 해결을 해왔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듯 합니다. 컴포넌트 개발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서드파티 업체가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스 관리에서부터 테스트, 버그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어도비가 아닌 커뮤니티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이런 변화를 실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SDK는 어도비 사이트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적으로 아파치 플렉스에 대한 언급은 없기 때문이죠.
http://incubator.apache.org/projects/flex.html
http://www.adobe.com/kr/products/flex.html
아파치 재단의 프로젝트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몇몇 프로젝트때문에 근사해보일뿐 커뮤니티를 이끌어가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듯 합니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커뮤니티가 성장해나가는지에 따라 플렉스의 미래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플렉스 자체가 플래시 플레이어에 종속적일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독립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가져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 한국어 처리와 관련해서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국내 개발자들의 참여와 관심이 없다면 어느 순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SDK 보다는 플래시 플레이어쪽과 연관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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