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도비 에어가 리눅스를 지원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윈도우, 맥, 리눅스를 같이 지원한 것은 아닙니다. 리눅스에 대한 지원은 다른 플랫폼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척이 된 이후에는 동일한 스펙으로 2.6까지 지원이 되었습니다.
트윗덱이나 멀티 메신저와 같은 도구는 리눅스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을 받을만한 일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털을 비롯한 서비스 업체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릴리즈된 2.7 부터는 이런 말을 하기가 애매해졌습니다. 2.7 부터는 더 이상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2.6까지는 사용하거나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사용이 불가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7부터 추가된 기능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Focusing on the next Linux client
http://blogs.adobe.com/open/2011/06/focusing-on-the-next-linux-client.html
Adobe Air, 리눅스 지원 포기하고 모바일 부문 지원에 집중하기로
http://kr.engadget.com/2011/06/18/adobe-air-stop-developing-for-linus-shift-focus-on-mobile/
표면적인 이유는 리눅스 사용자가 리눅스 버전 공개이후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줄어들고 있으며 모바일 진영이 오히려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도비가 무한한 개발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영역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서드파티에서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하도록 소스를 오픈하겠다고 하지만 윈도우와 맥 환경과 동일하지 않는다면 개발자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1%라고 하지만 그들이 개발자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도비 발표 이후 꽤 많은 논쟁이 오고가고 있는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서..살짝 글을 남겨봅니다.
* 최신버전에 대한 시스템 사양을 확인하시면 리눅스 지원에 대한 공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adobe.com/products/air/systemreqs/
iOS에 올라가는 것도 어도비 에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만..^^
* 한국어 페이지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2.5 환경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리눅스를 지원한다고 나와있습니다.
http://www.adobe.com/kr/products/air/systemreqs/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어도비 애크로뱃 리더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Adobe Reader X (10)부터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리눅스 환경에서는 이전 버전까지만 지원이 됩니다.
플래시 플레이어까지 놓지는 않겠지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http://blog.digitalbackcountry.com/2008/08/8-useful-air-applications-that-work-in-linux/
트윗덱이나 멀티 메신저와 같은 도구는 리눅스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을 받을만한 일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털을 비롯한 서비스 업체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24hz.com
하지만 최근 릴리즈된 2.7 부터는 이런 말을 하기가 애매해졌습니다. 2.7 부터는 더 이상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2.6까지는 사용하거나 배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사용이 불가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7부터 추가된 기능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Focusing on the next Linux client
http://blogs.adobe.com/open/2011/06/focusing-on-the-next-linux-client.html
Adobe Air, 리눅스 지원 포기하고 모바일 부문 지원에 집중하기로
http://kr.engadget.com/2011/06/18/adobe-air-stop-developing-for-linus-shift-focus-on-mobile/
표면적인 이유는 리눅스 사용자가 리눅스 버전 공개이후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줄어들고 있으며 모바일 진영이 오히려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도비가 무한한 개발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영역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서드파티에서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하도록 소스를 오픈하겠다고 하지만 윈도우와 맥 환경과 동일하지 않는다면 개발자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1%라고 하지만 그들이 개발자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도비 발표 이후 꽤 많은 논쟁이 오고가고 있는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서..살짝 글을 남겨봅니다.
* 최신버전에 대한 시스템 사양을 확인하시면 리눅스 지원에 대한 공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adobe.com/products/air/systemreqs/
iOS에 올라가는 것도 어도비 에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만..^^
* 한국어 페이지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2.5 환경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리눅스를 지원한다고 나와있습니다.
http://www.adobe.com/kr/products/air/systemreqs/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어도비 애크로뱃 리더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Adobe Reader X (10)부터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리눅스 환경에서는 이전 버전까지만 지원이 됩니다.
플래시 플레이어까지 놓지는 않겠지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