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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성장 코드 - 안드레아스 부흐홀츠 & 볼프람 뵈르데만 지음, 홍명희 옮김/생각의나무 |
원래 이 책은 구입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상반기에 매그넘 아이스크림 프로모션 사이트를 인용하면서 자료를 찾다가 인터넷 서점 서재에 담아두었던 책인데 다른 책을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
세계 유명 브랜드 10,000 개를 분석하여 찾아낸 다섯 가지 성장 코드..라는 유치한 제목과는 달리 인용된 사례 하나하나가 정말 흥미롭고 우린 마케팅 담당자들의 손아귀에서 이렇게 놀아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http://pleasurehunt.mymagnum.com/
- Magnum Pleasure Hunt Across The Internet 라는 타이틀로 인터랙티브한 게임이 자연스럽게 화면상에 구현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매그넘은 아이들이 먹는 소비식품으로 인식되던 막대 아이스크림의 소비 상황을 새롭게 구축하여 성인들이 매일 저녁 집에서 겨울철에도 즐기는 것으로 소비 행태를 바꾸어놓았습니다. 그 결과 1년 이내에 8%에서 20%로 점유율이 늘어났고 마니아 계층까지 양산시켰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매그넘이 소개된 '4장 세 번째 코드, 인지와 프로그래밍을 연구하라' 라는 내용입니다. 리그를 새로 규정하고 약점을 강점으로 해석하며 매그넘의 사례처럼 소비 습관 자체를 바꾸어놓는 것입니다.
* 10년이 지난 책이라 인터넷에 관련된 내용은 뒷부분에 아주 간략하게만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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