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로봇의 혼 - 10점
선정우 지음/시공사

부제는 잃어버린 꿈을 찾는 여행입니다.
아마 마징가Z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는 분중에
실제 마징가Z의 스토리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분들은 드물것입니다.

하지만 그 장면을 다시 본다면...아 그랬구나 싶은 공감은 가질 수 있겠죠.
혹 직접 만화영화를 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이나믹 콩콩 시리즈를 통해 보았던 이야기를 기억할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포켓몬 만화는 한번도 보지 못해도
그 많은 포켓몬 이름을 줄줄 외우고 다니는 걸 보면 새삼스럽더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blog.naver.com/semisuper/10035566920


어린시절 추억으로만 가지고 있던 이야기를
이제 성인이 되어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를 던져줍니다.
애니메이션 제작과 스폰서(주로 완구회사)와의 관계나
메커닉 디자인은 철저하게 완구 제작의 편의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은
단순하게 로봇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추억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고 수십년을 초월한 방대한 스토리는 지금 생각해보아도
대단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에 부록처럼 실려있는
슈퍼 로봇 스피리츠 이야기는 미즈키 이치로의 24시간 1000곡 라이브 도전기를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슈퍼 로봇 스피리츠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구요.
[슈퍼 로봇 스피리츠 10주년]
http://kr.blog.yahoo.com/anicapsule/8675

이 책의 저자인 선정우님은 미르기라는 필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대 PC 통신에서부터 인터넷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오면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2000년도쯤 연락을 드렸던것 같은데
당시 사용하던 오르지오 메일이 없어지는 바람에 기록은 남아있지 않네요. ㅎㅎ

슈퍼 로봇이라는 표현은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일반화되었다고 합니다.
슈퍼로봇대전은 또 뭐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슈퍼로봇대전 연구소(http://suparobo.kr)를 방문해보세요.
초기 버전 겜보이 이미지 보면 정말 귀엽더군요. ^^

신고
Posted by 열이아빠

댓글을 달아 주세요



Yesterday575
Today136
Total1,971,903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