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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재잘재잘 웹개발 하는 사람들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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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에 TEDxSEOUL 행사가 진행됩니다.
기대가 높았던 때문인지 토요일에 사전등록을 시작했음에도
일찍 마감이 되었더군요 (3만원 등록비가 있는 유료행사입니다 ㄷㄷ).
http://www.tedxseoul.com

TED는 아무래도 그 유명세때문에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이런 글로벌한 타이틀을 가지는 행사가 TED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중에 하나가 Pecha Kucha 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남미의 느낌을 주지만 사실은 일본어라고 합니다.
ペチャクチャ 라고 쓰고 재잘재잘 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트위터랑 의미가 비슷하죠. ^^
그래서 소개된 내용을 보면 '일본에서 유래된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설명이 나와있는데
일본에 사는 Astrid Klein과Mark Dytham(부부라고 합니다)이 시작한 행사라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창고에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여행사진을 보여주는것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페차쿠차는 강의가 아니라 놀이여야 해요. 그런데 늘 너무 지루한 건축가들이 문제죠
http://blog.naver.com/pechakucha/1001824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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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echa Kucha는 정기적인 이벤트가 되었고
글로벌하게 Pecha Kucha Night 라는 타이틀로 지역별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벌써 9번째 행사가 진행되었더군요.
http://www.pechakucha.or.kr/
http://pecha-kucha.org/night/

발표된 세션중 일부는 온라인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pecha-kucha.org/presentations/
TED의 발표와 또 다른 느낌이죠. ^^

정식행사가 아니더라도
Pecha Kucha형식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dW Live! 세미나 입니다.
올해는 6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네요.
지난 6월 행사는 아래 후기를 보시면 어떤 행사였는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후기] 2009년 6월 27일, dW Live! & 개발자들의 수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event/seminar/dwlive_0905/final.html

12월 5일 토요일에 올해 마지막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석은 무료구요. 미리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12월 행사에 대한 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event/seminar/dwlive_1205/index.html

본인이 Pecha Kucha 발표를 원하신다면 이번주 금요일(27일)까지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존 Pecha Kucha와는 조금 형식이 달라서 20장*20초을 15장*30초로 변형했답니다.
제시된 주제가 있기는 하지만 비슷하게만 맞으면 되지 않을까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세미나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무한 간식 ^^


그리고 발표만 듣고 오는 것이 아니라 '웹 개발 다반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 세션도 진행이 됩니다.
토론이라고 해서 심각한것은 아니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지요.
테이블마다 나름대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분들이 있어
생각보다는 덜 어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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