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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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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에 쓴 글중에 흥미로운 제목이 있었습니다.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2009/02/17 - [인사이드플렉스] - Flex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그래픽 컴포넌트 Degrafa 소개를 소개
위와 같은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소개를 소개한다는 것은 플렉스를 위한 스킨과 테마를 제공하는
스케일나인(http://www.scalenine.com)의 운영자이며 Degrafa(http://www.degrafa.org/)의 개발 멤버중 한명인
후안 산체스(Juan Sanchez)가 소개한 글을 번역해서 올린 글이기때문에 그랬습니다.

Degrafa 라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올해초부터 번역을 시작한 이 책때문이었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reating Visual Experience With Flex 3.0 이라는 제목으로
개발자 중심의 플렉스 기본,응용 서적과는 달리
Degrafa 프로젝트처럼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다음번 글에서 정리를 하겠지만
기존에 나와있는 책들과 차별화되는 면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두명인데 한명은 앞에서 소개한 후안 산체즈이며 한명은 앤디 매킨토시입니다.
둘 다 EffectiveUI 에서 Experience Architect 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지만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웹진인 이노베이터를 통해 소개가 되었었고
http://www.microsoft.com/korea/magazine/200703/CoverStory/cs_01.mspx
몇몇 UX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시는분들중에서 Experience Architect 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UX 컨설턴트 라는 타이틀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데브피아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글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컨설턴트는 개발에 미련을 버린사람이고..
아키텍트는 아직 개발에 미련을 못버린사람?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Detail.aspx?BoardID=69&MAEULNO=28&no=11566

이런...ㅠㅠ
이 두명의 공통점은 디자인을 전공했고
이후에 웹과 RIA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영역까지 다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책을 써내려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번역하기는 좀 더 힘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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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부터 책을 잡고 있다 보니 마지막 교정에서 일부 변경된 내용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플래시 빌더 4의 출시 일정도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도 상반기로 변경이 되었죠.
출시라는 것이 맘대로 되는 일도 아니고
이 책도 어쩌면 1년정도 먼저 세상에 소개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앤디 매킨토시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twitter.com/eui_andy


당시 360|Flex에서 발표한 내용을 이야기 한것이었구요.
http://www.andymcintosh.com/360Flex/VisualExperience_360Flex.pdf
저자서문에도 나와있지만 그때 발표한 내용이 이 책을 쓰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책에서도 바뀐것은 없습니다.
특정 기술에 대한 이야기보다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되었기때문이구요.

아마 다음주정도에는 예약판매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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