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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자

별 것 아닌 일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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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통합 - 8점
폴 M. 듀발 외 지음, 최재훈 옮김/위키북스

얼마전 올린 '사람을 위한 자동화' 이야기와 연결되는 책입니다.
2008/04/15 - [인사이드Dev] - 사람을 위한 자동화

그때 정리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린다고 했었죠.

'지속적인'이란
우리가 이 책에 '지속적인' 이란 용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 사용법은 기술적으로 봤을때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이란 말에는 한번 시작하면 절대 멈추지 않는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프로세스가 끊임없이 통합한다는 걸 암시하지만, 가장 격렬한 CI 환경에서조차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책에서 묘사하는 것은 '빈번한 통합'에 보다 가깝습니다.
...
이 책은 직업인으로서 일하면서 자신들이 프로젝트에서 똑같은 과정을 되풀이해 수행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반복되는 과정을 수행하는 줄 모르고 있다면, 우리가 여러분을 도와 똑같은 일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깨닫게 해드리겠습니다)
 - 서문중에서

책이 이야기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이미지입니다.
각 항목이 책의 목차가 되는 셈이죠.
너무 자주 나와 괜히 자리만 차지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통합에 대한 이미지를 머리속에 새겨보는데에는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록에서는 관련 리소스와 CI 도구에 대한 간략한 평가가 올라와있는데요.
이런것들을 통해서 아 이렇게 많은 관련 도구들이 있구나 라고 새삼 깨닫게 됩니다.
많은 도구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고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일겁니다.
그중에 내가 써본것은 얼마나 될까 하고 또 한숨이~~
물론 도구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도구가 없다고 사용할 줄 모른다고 매번 똑같은 삽질을 하는것은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뭐 사람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이야기겠지요.

최근 점심시간에 짧게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점심시간에 밥을 먹지않고 어떻게 살지...라는
당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몇주가 지나고 그러한 일이 특별한 일이 아닌 그냥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점심시간 이후에 잠시 밥을 먹긴 합니다.~~그래서인지 체중은 더 늘어만가는것 같습니다.ㅠㅠ)

지속적인 통합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통합을 특별한 일이 아닌 별 것 아닌 일로 만드는 방법'
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시작하는것은 항상 쉽지 않습니다만...
좀 더 나은 팀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실행해보세요.
내일 당장 어떠한 재난이 닥쳐올지 모르니깐요.
(저도 아직 실행해보지 못한 것들 - 각 장에서 이야기하는 질문에 체크하지 못할것들 - 이 많이 있습니다.
차차 좋아지겠지요.)

* 위키북스 사이트에서 1장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내용을 미리 보고싶으시면
1장을 읽어보세요.
지속적인 통합 -> e-Book
http://www.developerfarm.co.kr/JSPWiki/Wiki.jsp?page=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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