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지 않고 마음껏 보드 타는 방법

집에 있는 데스크탑을 노트북으로 바꾼 이유는
이동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이유였는데
생각보다 무거운탓에 전혀 이동성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성을 고려한 선택은 피파 온라인 시즌 2 부터는 게임 플레이을 못하는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프리즈온에어 역시 그리 만만한 사양은 아닐것이라 생각했습니다.
http://www.freezonair.com/

최소사양만 보더라도 피파는 256MB 이상인데 프리즈온에어는 512MB 이상입니다.
그리고 풀3D 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진짜 최소사양일뿐 플레이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설치후 플레이 과정에서 전혀 버벅거리거나 튕기거나 하는 현상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가속(ctrl 키를 입력후 사용시) 시에 약간 느려지는듯한 느낌이 간혹 있지만
가속감을 느끼기에 부족할 정도는 아닙니다.
예전에 잠시 게임을 했던 설치게임과 비교해서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먼저 설치 인증샷입니다.

FoaX 라는 툴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프리즈온에어의 약자입니다. ㅠㅠ

파이어폭스에서 IE탭을 이용해서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간혹 파이어폭스에서는 깨지는 경우도 있어서 언급을 해보았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먼저 캐릭터를 선택하고
챌린지 코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해당 코스를 마스터해야 다음 승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를 안내하는 매니저입니다.
별 도움은 주지 않지만...ㅎㅎ
맘에 안드시면 아이템샵에서 나중에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용에 필요한 키도 많지 않습니다.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트릭이나 프리즈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야 하고
해당 키에 익숙해져야 하겠지만
처음 즐겁게 설원을 달리고 싶으시다면 방향키와 점프를 위한 shift 키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챌린지 코스를 다 마치고 글을 올려야 하겠지만
3번째 챌린지에서 계속 점수획득에 실패하고 있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일겁니다. ㅎㅎ)
간략한 내용을 정리하여 봅니다.

* 프리즈온에어는 올블로그와 세이하쿠닷컴과 함께 스폰서 포스트로 올라왔습니다.
http://event.allblog.net/index.php?pl=147
http://www.seihaku.com/

새로운 시도에 대한 비판도 있긴 하지만 스폰서와 사용자가 서로 좋은 콘텐츠와 사용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이하쿠님도 보드류에 능통하신지라....첫번째 시도를 프리즈온에어로 하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 이 글은 [이벤트] 프리즈온에어의 시원하고 화려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를 위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이벤트보다도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한판 즐기게 되어 기쁘네요..ㅎㅎ
http://event.allblog.net/index.php?pl=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