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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블로그

플렉스 컴포넌트 카페 워크샵 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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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정해진것은
기름사태가 나기 훨씬 전이었지만
왠지 기름사태로 인하여 안면도 워크샵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았나 하는 주변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안면도까지는 피해가 그리 크지 않았던것 같구요.
워크샵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겁게 마무리 된것 같았습니다.
2007/12/11 - [인사이드블로그] - 안면도에서 만나보는 Flex


토요일 아침에 개인적으로 버스로 이동하게 되어
중간중간 태안지역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 이동경로에서는 해안가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태안 터미널에서는 마치 입영열차의 모습처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버스 기사분들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하겠다고 올 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 시외버스 이용시 팁 두가지
-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차편이 없어 2-3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면
일단 버스 승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간혹 예매후 취소를 하지 않고 늦게 오는분들의
빈자리에 타고 갈 수가 있습니다.
저도 덕분에 2시간정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 안면도를 가게 되면 아마도 백사장(해안가쪽)에 있는 팬션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냥 안면도 터미널까지 가면 다시 버스로 이동하거나 택시로 이동해야 할겁니다.
하지만 기사분께 이야기드리면 백사장 앞에서 한번 세워주시더군요.
그럼 걸어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서울에서 안면도 가는 버스비용만큼 택시비가 나옵니다.

점심때 도착한 덕에 맛있는 라면과 회를 같이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회가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고 하더군요....ㅠㅠ)

세미나 발표는 주제에 맞게 다들 프로젝트 실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하셨는데
저만 괜한 Flex 3 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서
조금은 재미 없지 않으셨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마소 1월호 원고를 쓰기전에 Flex 매니아 스터디 모임에서
한번 발표를 했었고 그 내용을 기초로 해서 원고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발표를 준비하기 전에 정리를 했어야 하는데
미처 다듬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관련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8년 1월호를 보아주세요. 어흥..~~)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배운걸 쌓아놓고 실천을 안하는 나쁜 버릇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저기서 압박을 가하기때문에
몇몇 부분은 좀더 공부해보아야 할듯 합니다.

즐겁게 참여하고 준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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