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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피자에서 플랫폼을 떠올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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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하게 보게된 전자신문 컬럼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더군요.
(평소에는 잘 보지 않습니다.ㅠㅠ)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를 피자에 비유하여 적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T단상]‘피자와 비빔밥’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190118

기본적으로 도우만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그 위에 올라가는 재료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선교지 사정에 따라 조화롭게 재료를 골라 올리기만 하면 가장 ‘현지화된 피자’를 만들 수 있어서다. 피자 만드는 방법만 익힌다면 최소한 오지에서 돈이 없어 굶는 일은 없을 것이란 게 교황청 생각이란다. 이처럼 만드는 일이 간편하고 현지 재료와 쉽게 어울릴 수 있으니 피자는 이미 ‘글로벌’ 음식이 됐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피자의 도우, 비빔밥의 쌀밥처럼 기반 기술(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기반 기술 위에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적용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한국 기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한국 IT 정책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다가오기 힘든 개념일 수 있는데
누구나 접해본 피자와 비빕밥이라는 설명을 통해서
MS 의 기술기반에 대하여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글을 잘 쓰려면 단어의 수집도 그렇지만 상식이 풍부해야 겠군요.

오늘 올라온 내용중 실버라이트와 플렉스 제품 담당자의 인터뷰가 하나의 기사로 올라온 내용이 있습니다.
각 제품에 대하여 요약된 정보만 제공하므로
기능에 대한 비교는 안되더라도 각 제품에서 어떠한 부분을 강조하고자 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관련글로...ㅎㅎ

Q&A on Flex and Silverlight
http://blog.paranoidferret.com/index.php/2007/11/15/qa-on-flex-and-silverlight/
Brad Abrams - Product Group Manager, Microsoft
Mike Potter - Flex Marketing Team, Ad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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