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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메추리알의 정확한 이름이 뭐지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새의 이름은 "메추라기"인데, 왜 알은 "메추리알"이라고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뭐 일단 결론은 "메추라기"를 "메추리"라고 흔히 부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보통 한국어에서 동물의 이름 뒤에 "알"을 붙여 그 동물이 낳은 알을 지칭하는 방식은 일반적인데 닭이 낳은 알은 "닭알"이 아니라 "계란(달걀)"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하네요. "달걀"은 "닭알"이 현대어로 오면서 변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구요. "계란"은 한자 문화권에서 들어온 표현이 그대로 쓰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른 알에 비해 계란을 식용으로 많이 사용해서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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