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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啞鈴)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낯설게 느껴져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령(啞鈴)
양손에 하나씩 들고 팔 운동을 하는 운동 기구. 쇠붙이나 플라스틱 따위로 만들며, 양 끝은 공 모양으로 되어 있다.
아령은 덤벨(Dumbbell)을 그대로 직역한 한자입니다.
덤벨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찾아보면 교회와 연결이 됩니다. 실제 그 시대의 Dumbbell 모습을 찾아보려 했지만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412090108737
다시 사전에서 덤벨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덤벨
팔 운동을 하는 운동 기구. 보통 쇠막대 양쪽 끝에 원반형 쇳덩이가 붙어 있으며, 아령보다 크고 바벨보다 작다.
덤벨과 아령은 같은 단어인데 "아령보다 크고"는 무슨 이야기일까요. 아마도 덤벨이라는 단어를 설명할 때 아령은 무쇠 아령을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예전에는 일체형 무쇠 아령이 있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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